2019.10.14 22:09
설리 사망, '악플의 밤' 비난 봇물 "프로그램 폐지 하라"
https://entertain.v.daum.net/v/20191014194314041?d=y
'악플의밤' 측 "설리 없이 녹화 진행…연락 닿지 않았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녹화 직전까지 설리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아 결국 그 없이 녹화했다"고 밝혔다. '악플의밤' 녹화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10141656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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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무슨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소신 밝히고 하는 기사를 언뜻 보긴 했는데
악플을 직접 읽는다는 뜨악스런 포맷이었군요. 어휴... ㅠㅠㅠㅠㅠㅠ
당장 폐지하고 고인에게 사과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명복을 빕니다...
2019.10.14 22:10
2019.10.14 22:10
오마이갓이네요
2019.10.14 22:20
2019.10.14 23:47
음.. 악플 읽고 반박하고 선플 읽고 좋아하는 코너가 있는 토크쇼인데, 설리는 엠씨로 6월에 방영한 첫회에서만 자기 악플을 읽었고요.
연예인들끼리 악플 받은 경험 공유하면서 서로 위로하는 프로그램인데, 이 프로그램이 악영향을 미쳤을진 모르겠네요.
물론 고인이 다시 TV에 나오면서 악플의 대상이 됐을 수는 있겠지만..
2019.10.14 23:54
뭐가 뭔지 모르고 갑자기 사과해라, 폐지해라 윽박 지르는거나 연예인에게 악플 다는거나 비슷하게 보이네요.
2019.10.15 00:05
2019.10.15 00:25
서로 악플 읽으면서 낄낄대는 게 목적인 악랄한 프로그램은 아닌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말씀하신 부분은 공감합니다. 좋은 의도를 가지고 만들었지만, 그게 개인에게 어떤 식으로 작용할진 아무도 모르는거니까요. 고인이 거기 나와서 당당하게 악플에 대해 말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는데, 속으로는 그때문에 더 힘들었을지도 모른단 생각도 들고요.
2019.10.15 08:41
이거 지미 킴멜에서 유명인들이 자기한테 달린 악플 읽는 것 따라한 건가요? 그건 웃기기라도 했는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