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06 10:02
http://www.bmj.com/content/347/bmj.f5001
Fruit consumption and risk of type 2 diabetes: results from three prospective longitudinal cohort studies BMJ 2013; 347 doi: http://dx.doi.org/10.1136/bmj.f5001 (Published 29 August 2013) Cite this as: BMJ 2013;347:f5001
Fruits are rich in fibre, antioxidants, and phytochemicals that may have beneficial health effects. Increasing fruit consumption has been recommended for the primary prevention of many chronic diseases, including type 2 diabetes,1although epidemiologic studies have generated somewhat mixed results regarding the link with risk of type 2 diabetes.2 3 4 5 6 7 8 9 10 The inconsistency among these studies may be explained by differences in types of fruits consumed in different study populations as well as difference in participants’ characteristics, study design, and assessment methods, although a meta-analysis did not show that the associations differed by sex, study design, or location.10 Furthermore, in a recent study, the greater variety, but not quantity, of fruits consumed was associated with a lower risk of type 2 diabetes.4 This finding suggested that individual fruits might not be equally associated with risk of type 2 diabetes in that fruits have highly variable contents of fibre, antioxidants, other nutrients, and phytochemicals that jointly may influence the risk.11 12 Additionally, the glycemic index, which represents the quality of carbohydrate, or glycemic load, which represents the quality and quantity of carbohydrate and their interaction, vary substantially for individual fruits.13
We examined the associations of individual fruit consumption in relation to risk of type 2 diabetes using data from three prospective cohort studies in US adults. Moreover, we estimated substitution effects of individual fruits for fruit juice in relation to risk of type 2 diabetes. Secondarily, we examined the associations of fruit groups based on their glycemic index and glycemic load values with risk of type 2 diabetes.
2014.03.06 10:12
2014.03.06 10:14
2014.03.06 10:57
2014.03.06 11:22
전문은 아니고 초록만 읽었는데요, (다 읽으려면 시간이...)
대략의 요약은 과일 섭취와 제2형 당뇨병 사이의 관련성이 개개의 과일마다 달라서 하나로 뭉뚱그리면 안되고, 블루베리, 사과, 포도 섭취가 제2형 당뇨병의 낮은 발병률과 관계가 있답니다.
그리고 과일주스는 오히려 높은 당뇨병 발병률과 관계 있구요.
이런 내용에 "(일반적인) 건강을 위해서는 과일주스를 먹지말라" 라는 단정적이고 비약적인 제목은 많은 우리나라 찌라시언론들의 감각에 못지 않네요.
2014.03.06 12:20
닌스트롬님이 나중에 다 설명해 주시겠죠. 본문에 아무 코멘트 없이 달랑 introduction만 카피해서 붙이신 것을 바탕으로 추측해보자면 님스트롬님은 너무 너무나 바쁘신 분인지라 제목도 급하게 쓰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 아닐까요? 나중에 타당한 논거로 저 같은 사람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14.03.06 13:20
링크 누르면 abstract가 잘 보이기 때문에 굳이 풀어 설명할 필요가 없겠죠. introduction을 흥미를 돋구는데 좋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붙였습니다.
2014.03.06 13:58
2014.03.06 17:42
논문에 따르면 요리에 대한 언급은 없네요. 가공의 무엇이 문제가 되느냐도 논문의 핵심은 아닙니다. 영어라서 힘드시다면 자세한 과정은 전공자가 아닌 이상 굳이 다 읽을 필요가 없고 요약된 부분만 보셔도 되지 않을까요?
2014.03.06 18:55
2014.03.06 19:12
한군님이 궁금해하신 디테일한 부분까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링크한 내용 이상의 자세한 기전은 모르겠네요. 혈액형 심리학을 비판하는데 심리학 전공자일 필요가 없듯이 꼭 전문가가 아니어도 글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해요.
2014.03.06 11:24
저기서 말하는 과일 쥬스라는 것이 시중에서 파는 설탕 등을 첨가한 쥬스를 뜻하는 것인지, 아니면 집에서 과일을 믹서나 녹즙기로 갈아 만든 쥬스인지 불분명 하네요.
전자라면 새로울 것이 없는 내용이고 (설탕 첨가 쥬스가 당 수치를 높이는 건 당연하지 않나요?), 후자라면 좀 이해가 안가는 내용이군요.
2014.03.06 11:27
과일에 있는 설탕이나 첨가된 설탕이나 어차피 설탕입니다. 먹는 양이 중요하죠.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쥬스라도 쥬스형태일 때가 통과일의 경우보다 많은 당을 섭취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가공과정에서 당 외에 섬유질이나 다른 당뇨예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줄어들어 당뇨에 안 좋을 것 같긴 합니다.
연구 방법부분에 쥬스의 종류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2014.03.06 12:37
그러니까, 그냥 과일을 먹을 때 보다 갈거나 짜서 쥬스로 먹으면 많이 먹게 되어서 안좋다는 건가요? 그럼 과일 쥬스가 문제인 것이 아니라 과일의 과다섭취가 문제라고 해야겠죠.
섬유질의 경우 녹즙기 찌꺼기를 안먹고 버리면 말이 좀 되긴 하는데, 그 찌꺼기도 먹거나 (저는 이렇게 합니다만) 혹은 믹서로 갈아서 먹으면 그냥 생으로 먹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2014.03.06 13:17
일반적으로 과일쥬스를 마신다라고 하면 녹즙기 찌꺼기 부분을 안 먹고 버린다를 의미합니다. 많이 먹게 되어서 안 좋다, 과일의 과다섭취가 문제는 링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런 말 없고요.
2014.03.06 14:11
그냥 과일과 갈아마시는거하고 차이가 있다면
갈아마시는건 좀더 액체에 가까워 소화기관에 흡수의 속도가 빨라서 당뇨에 더 안좋다 그런건가요?
2014.03.06 16:44
영어를 못하니 그냥 마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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