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닉네임을 바꾸고 다시 활동을 한다 한들,

그러고보니 제 글을 보고 절 몰라볼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 생각도 들고.

(메리 루이즈 파커 글만 써도 말이죠.)

 

영화 글을 몹시 쓰고 싶은데 마땅히 땡기는 곳도 없고,

1년 동안 기다린 듀게 영화상에 몹시 참여하고 싶어서.

듀게 없이 살다보니 갑자기 외로워진 것도 같아서,

오랜만에 글을 재개합니다. 책임 못 질 말은 이제 하지 않겠어요..

 

듀게 영화상 관련해서,

2010년 한국 개봉한 영화 기준이라면, 빠진 영화들이 꽤 있는 것 같은데요.

대표적으로 [줄리 앤 줄리아]요.

메릴 스트립을 왜 여우주연상에 적을 수 없게 해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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