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저는 이런 댓글 쓰면서 친한 사람과 대화하는 것도 조금 조심스럽고, 이런 말투로 인터넷 토론하는 사람은 건성으로 토론하거나 상대를 무시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스스로 상대를 서열화 시키는 거죠. 게다가 진지하게 대화한다기보다는 인터넷에서나 쓸법한 디시나 일베말투 같잖아요? 제대로 쓰면 크크크, 큭큭큭 일텐데 삼류악당의 제스처같기도 하단 말이죠. 단톡방에서 그냥 혼잣말 쓸데도 있겠지만요.

ㅎㅎ
이 말투는 하하 혹은 허허 정도로 해석되고 오히려 자신을 낮추어서 쓰는 법인데 너무 많이 쓰면 얕잡아 보여지는 구석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다쓰긴 하지만 쓰면서도 본인을 조금 낮춰서 바보같이 보이진 않나? 싶기도 합니다.

나이들수록 한글에 엄격해 지는군요. 초성체가 싫은 아저씨...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85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84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139
122157 명동교자 칼국수 [14] 01410 2010.09.15 5461
122156 주상복합 계약했습니다. 서울에서 집을 산다는 것은...으아아 [26] 시간초과 2011.05.24 5461
122155 신입생의 패기 [18] 화려한해리포터™ 2012.08.06 5460
122154 곱순씨는 왜 꽃구경을 가지 않느냐는 질문에 생각 난, 박민규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한 장면 [30] 라곱순 2013.04.22 5460
122153 에니메이션계 최고의 미녀는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43] 비밀의 청춘 2010.12.30 5460
122152 소주와 새우깡 그리고 컵라면(인증 겸 바낭) [10] kick&push 2010.08.03 5460
122151 아울렛 의류들이 따로 제작된 것이라는 것이 사실인가요? [14] 검은 개 2013.03.15 5459
122150 (질문) 종종 과 왕왕 [1] 골칫덩이 2013.08.04 5459
122149 오만해진 앤 헤서웨이? [16] 월요일 2013.06.03 5459
122148 [기사] 신촌 살인 사건, ‘사령카페’ 연관 배경이 밝혀지고 있네요... [9] 진로포도주 2012.05.02 5459
122147 태어나서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안 태어났으면 좋았을걸- 쪽이신가요? [47] 침엽수 2012.09.28 5459
122146 “수정란 착상을 막는 응급피임약은 사실상 낙태”(경향신문) [40] catgotmy 2012.12.10 5458
122145 싸이, 오늘 엘렌 쇼 라이브 (잘리기 전에 보세요) [11] espiritu 2012.09.20 5458
122144 안철수 출입기자가 페북에 올린 글이라네요.- 수정 (문재인 출입기자입니다) [28] 마르세리안 2012.11.18 5458
122143 MBC 이진숙 본부장, 배우 엄지원 [9] 유은실 2012.07.06 5458
122142 직장상사와 택시탈 때 어떻게 타시나요? [10] DH 2011.10.11 5458
122141 소개팅 세 번만에 이성과의 만남이 무서워졌습니다. [11] 01410 2013.08.06 5457
122140 엄지원 열애 인정 [10] @이선 2013.07.15 5457
122139 베를린 별로에요 [18] magnolia 2013.01.31 5457
122138 제가 나름 무한도전 8년 팬인데 [5] 닥터슬럼프 2014.06.07 545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