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숭 갤럵시 23+ 후기

2023.02.18 07:46

메피스토 조회 수:462

* 핸드폰이네요. 



* 뭐랄까. 무난함, 깔끔함. 두단어로 정의내려지네요.


하긴 260g짜리 전면디스플레이 가로로 돌아가는 폰을 2년 쓰다가 이걸 만지니까 엄청 가볍습니다.

새기계라 그런건가 이번 갤럭시의 특징이라 그런건가 아님 원래 샘숭폰들의 특징인가, 폰 돌아가는것 자체가 엄청 빠릿합니다. 


뭔가 새롭고 특별한 기능이 있겠지만서도 일단은 전에 쓰던 폰들과 똑같이 홈화면을 셋팅봐두고 주물럭거리고 있습니다. 

게임은 그러려니 하는데 각종 맴버쉽 앱이나 은행앱들이 참 난감하더군요. 아이디재입력부터 몇몇 인증서들의 향연.


각각이야 전혀 어려울 것 없죠. 근데 그걸 앱마다 해줘야함.ㅋㅋ 



* 무엇보다 좋은건 악세사리의 다양성과 접근성이 어마어마합니다.


일전에 쓰던 윙을 쓸데 가장 큰 단점이.........케이스 커버 렌즈 구하기가 참 어려웠다는겁니다.

가능은 했습니다. 인터넷 뒤적거리면 많이 나와요. 근데 갤럭시는 그냥 길에 있는 폰악세샵가면 악세들이 다 있어요. 

케이스 종류도 다양하고 일반보호필름부터 액정 필름, 강화유리, 카메라 보호렌즈까지 다양합니다.  



* 단점이 있습니다. 어뎁터가 없음ㅋㅋㅋ충전선은 있는데 어뎁터가 왜 없?

인근 삼성 대리점가서 삼성 어뎁터 구입했습니다. 메피스토는 정품쟁이에요. 가격은 2.5. 왤케 비싼건지...


아. 그리고 이건 기기의 단점은 아니고.........전화를 못받을떄가 많아짐ㅋㅋ

수년간 엘지폰쓰며 LG기본벨소리에 귀가 익숙해져 있는데 샘숭 벨소리로 바뀌니 전화가 왔는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갑니다.

전화기가 '없으면 안되는' 일을 하고 있는지라 이것 참...ㅎㅎ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버즈2프로인가 뭔가 무선 이어폰을 99000원에 살 수 있는 쿠폰, 혹은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인지 뭔지를 준다고 합니다.

고민중이긴 합니다. 가격만보면야 버즈2프로가 시중가 20만원짜리고, 스마트싱스는 12만 9천원.


일전에 LG G4 구입할때 5만원 짜리 캡슐커피머신하고 10만원짜리 무선이어폰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했는데 전 그냥 캡커머신 골랐거든요.

이 얘길 들은 친구놈 "10만원짜리 무선 이어폰 받아서 8만원에 판 뒤 5만원짜리캡커머신+현금3만원 하면 되잖아?" 와............너 서울대 나옴?


아니..그건 아니고 그런 일련의 현금화 과정 자체가 귀찮거든요. 메피스토의 지론;귀찮음은 매우 중대한 행위 제한의 이유잖아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2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01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326
122562 [티빙바낭] 한국 호러 붐(?)의 시작, '여고괴담' 1편을 다시 봤어요 [19] 로이배티 2023.03.08 668
122561 프레임드 #362 [4] Lunagazer 2023.03.08 116
122560 캘빈과 홉스 완전판이 출간된다고 합니다!!! [3] Mothman 2023.03.08 443
122559 스즈메 기타 [4] DJUNA 2023.03.08 841
122558 2023 프리츠커상 수상자 [1] 예상수 2023.03.08 289
122557 혼돈의 오스카 레이스 [5] 예상수 2023.03.08 496
122556 오늘도 이탈리아 축구계는 조용합니다 [2] daviddain 2023.03.08 249
122555 최고수 AI가 만든 중국영화 [2] 가끔영화 2023.03.08 415
122554 Sam & Max Hit the Road (1993) catgotmy 2023.03.08 118
122553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에피소드 8 짤막 잡담 - 스포일러 있어요 [4] theforce 2023.03.08 222
122552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봤어요. [4] 표정연습 2023.03.08 867
122551 오늘… [10] DJUNA 2023.03.07 894
122550 레드벨벳 팬픽 두 개 (저자: 듀나 & chatGPT, 역자: DeepL) [1] DJUNA 2023.03.07 566
122549 조성용의 95회 아카데미 시상식 예상 [2] 조성용 2023.03.07 498
122548 [티빙바낭] 추억의 그 시절 스릴러, '유혹의 선'을 봤습니다 [20] 로이배티 2023.03.07 466
122547 [영화바낭] 크리드 1, 2, 3편 [10] 폴라포 2023.03.07 334
122546 프레임드 #361 둠스데이 [3] Lunagazer 2023.03.07 114
122545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4] 조성용 2023.03.07 504
122544 '토착왜구'의 정의 왜냐하면 2023.03.07 309
122543 송내역 자전거. [7] DJUNA 2023.03.07 73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