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1타점 적시타 냈는데 캐스터 목소리가 갈라지고 맛이 감. 한명재같은데 감기라도 걸렸는지, 채널 돌려 다른 캐스터들 들어 보니 다들 낭랑한데 한명재 목이 갅듯



이번 주말에는 인사이드아웃2 보려 했는데 야구 더블헤더 보는 게 더 좋아요.

통신사 무료포 3장 안 쓴 거 그대로. 올해가 반이 가도록 영화관을 안 가요.  집에서 걸어서 10분  근처에 있는 영화관은 산책할 때 매일 지나갑니다.


기아는 역시 강하군요. 2회 초 5:ㅇ으로 지고 있다가 7회에 보니 5:5


한화가 1점 앞서니 최형우 안타로 6-6

나성범 싹쓸이 2루타로 김도영 최형우 홈 인


이 와중에 두산은 따라 잡아 4-3, 조수행 빠른 발로 1점 보태 4:4



인사이드 아웃 2의 따분이는 불어를 섞어 쓰고 억양이 있네요. 성우도 프랑스 인. Ennui부터가 불어. 기쁨이가 그래서 oui oui라고 하잖아요.

불안이  목소리가 마야 호크였군요. 불안이가 마시는 차는 anxitea

관객들이 쿠키가 있는 걸 미리 알고 왔는지 끝까지 앉아 있음. 한국인들 이름이 크레디트에 많이 보입니다.

에이미 폴러 좋아해 보려고 한 건데 주말에 해치웠네요  전에 어떤 팟캐스트에서 브리 라슨이 에이미 폴러가 게스트로 나오니 당신 인터뷰 영상 정말 많이 봤다며 좋아하더군요.  에이미 폴러 좋아해서 그 사람 팟캐스트도 듣고 합니다.

영화가 좋아서 한 번 더 볼까 합니다.


여러 감정들을 보며 어느 것 하나 더 좋고 나쁘고가 없어서 존 러스킨의 이 말을 떠올렸습니다


Sunshine is delicious, rain is refreshing, wind braces us up, snow is exhilarating; there is really no such thing as bad weather, only different kinds of good weather.

홍보 인터뷰 유튜브에서 틀어 놓으니 에이미 폴러는 분노는 좋은 감정이다,여자들에게는 분노를 표현할 기회가 없다고 말하네요. 옆에 있던 마야 호크도 동조하는 분위기. 녹음할 때 에이미 폴러는 기쁨이와 비슷한 색깔 옷 입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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