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8 12:58
어린 고양이들이 이렇게 우는 걸 많은 분들이 '삐약'거린다고 하죠. 영상의 제목도 'squaky kittens'입니다 어린 고양이들의 발랄함 감상해 보아요~ :3
얘는 아기 치타. 역시 아직 삐약거리네요 :3
2018.03.28 14:43
2018.03.28 14:52
본래 고양이들은 대체로 조용한 편이라고 하죠. 저렇게 우는 이유는 인간 아이와 그다지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밥줘' '엄마' 같은... :3
말씀하신 '사납게 으르렁'거리는 예는 여기 있습니다. :3
소위 '하악질'이라고 하지요. 음. 제법 무섭... 근데 금세 귀여워지는군요.
고양이들은 커도 예쁩니다. (???) 별 상관 없는 얘기긴 하지만... '가르릉'거릴 수 있는 가장 큰 고양이는 치타더군요.
2018.03.28 17:09
아이들이 심하게 귀여워서 심쿵심쿵 하네요. ^^
2018.03.28 17:28
터프한(?) 요즘 게시판에는 이런 것도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3
2018.03.28 18:29
2018.03.28 19:04
:D
새끼 고양이가 제 딴에는 사납게 으르렁거린다고 하는데도 보는 사람 눈에는 우습기만 하네요. ^^
세상의 모든 동물들은 저렇게 어릴 때가 미모의 황금기인 것 같아요.
새끼들이 예쁜 것도 진화의 과정에서 선택된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부모의 눈에 혹은 어른들의 눈에 예쁘게 보여야 먹을 것도 얻어 먹고 살아남을 테니...
동물의 세계에서 어른은 좀 더 사납게 보여야 생존하기에 유리한 걸까, 그래서 어른이 될수록
사납고 못생겨지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나이 들수록 점점 더 예뻐지면 좋을 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