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이 소설을 한국어로는 못읽을것 같아요


별로에요 어쩌다가 무라카미 하루키 책을 서점에서 보게되면 못읽겠어요 뭐가 됐든


그런지가 오래돼서 지금은 읽으려고 하지도 않았는데



영어로 보니까 볼만하네요


영어라서 감이 제대로 안와서 그런지 볼만합니다


그러하군 과연 과연 이러는 루리웹식 말투만 봐도 짜증나는데 영어로 보니까 그런 느낌이 안나요



제가 읽었던 것 중에서 추리면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해변의 카프카


1Q84


이정도만 다시 읽을 것 같네요 1Q84는 대충 읽다 말았지만요


나머지는 영어로도 다시 안읽을 것 같아요


기사단장 죽이기는 아예 안봤는데 뭐 볼지 안볼지



영어로 읽으니까 확실히 이 작가의 장점은 대화는 무난한 편이지만


묘사가 술술 넘어가는 장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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