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완결아니구요. 시즌 별 8회에 회당 30분인 시리즈입니다(시즌 4 진행 중)

동거커플인 니키와 제이스가 임신에 실패하고 입양을 알아보는 이야기로 진행이 되요. 애플티비 무료 기간에 뽕 뽑을라고 시작한 시리즈입니다ㅎㅎ
제목처럼 영드인데, 착한 사람들만 나와요. 내용도 너무 착하구요. 그래서 낯설지만 그래서 또 보게 됩니다.
처음엔 니키의 캐릭터가 좀 많이 부담이긴했어요. 너무 긍정적이고, 민폐처럼 보일 정도로 주변에 오지랖 부리는 데 보다보면 정이 가고 이해가 됩니다(왜 명절마다 만나는 정 많은 친척이랄까ㅋㅋ)
니키와 제이스 커플, 니키 언니 커플, 니키와 제이스의 부모님들, 입양 단체 관계자, 친구 커플등이 나오는데 누구 하나 나쁜 사람이 없어요. 이런 영드는 처음이었ㅋㅋㅋㅋㅋ
근데 또 생각해보면 영국도 사람 사는 곳이니까 이렇게 착한 드라마도 있어야…ㅋㅋ
등장인물들이랑 비슷한 나이가 되어버려서 공감이 되는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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