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2010.08.06 13:47

DJUNA 조회 수:5667

0.

오늘의 외부움짤.


1.

오전 내내 혼절 상태. 아깝게 날아간 몇 시간.  외출할까도 생각 중이지만 그런다고 작업 속도가 특별히 더 날 것 같지도 않고. 카페는 최후 보루.


2.

근데 원래 참가한다던 작가분 하나가 빠지는 바람에 저를 포함한 다른 작가들의 원고료가 조금 늘어나게 될 듯. 으하하. 문제는 여전히 첫 페이지에서 맴돌고 있다는 것. 과연 완성될 수 있을 것인가? 그래야죠. 저번에 하던 원고도 어떻게 아슬아슬 끝을 봤어요. 그래도 원고료는 빈약빈약빈약. 지금부터 일해도 하루 일당 3,4만원 정도. 


3.

도서관은 어떨까요? 도서관에서 컴퓨터 작업을 해보신 분 계세요? 플러그 꽂을 곳이 충분할까요. 


4.

어제 구미호를 10회까지 몰아 보았지요. 10회는 예상과는 다른 방식으로 전개되더군요. 완전 막장 아침드라마. 근데 당시 조선시대 사람들이 기억상실증의 개념이 있었을까요? 물론 조선시대에도 그런 일은 있었겠지만 요새처럼 기호화되어 있었을까요. 그리고 10회까지 클로로포름으로 마취시키는 장면이 두 개나 나오더군요. 물론 클로로포름이 아닐 수도 있죠. 하지만 조선시대에 그렇게 편리한 마취 도구가 있었다면 이거야 말로 엄청난 발견. 근데 또 모르겠어요. 조선시대 사람들은 수술도 잘 안 했잖아요. 


하여간 모녀가 해피엔딩을 맞았으면 해요. 방법이 없지는 않겠죠. 저 고생을 하고도 아무런 대가 없이 끝나면 너무 억울해!


5.

죽지도 않는 심은하 떡밥.

http://media.daum.net/entertain/movie/view.html?cateid=1034&newsid=20100806084608024&p=poctan&t__nil_enter=uptxt&nil_id=2


6.

어제는 진짜 더웠고 오늘도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그 동안 더운 거 별로 모르고 살았는데. 오늘이랑 내일 비 오면서 온도가 조금 낮아질 거라고 하던데, 제발 그래야죠. 제발.


7.

업그레이드 한 뒤로 아이팟 메모리가 간당간당해졌다는 느낌 안 드세요. AppBox Pro의 대시 보드로 확인해보면 전 메모리를 94퍼센트 쓰고 있다네요. 도대체 왜? 오늘 슈렉 카이트 게임을 하면서 처음으로 끊기는 경험. 아, 모르겠다. 아이폰은 또 다르려나.


8.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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