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지내고 신문을 보니 사법시험 결과가 나왔군요. 원래 이번주 목요일인가가 발표 예정이었던 걸로 아는데요. 이번 사법시험 발표를 끝으로, 앞으로 고시 및 고시급 자격증 합격자 명단에는 관심을 끊어도 될 것 같네요. 이제 더 이상 주변에 응시하는 사람이 없겠어요.

 

네.. 이 부분이 슬픈 기록이에요.. 나이 들면서 주변에 응시자가 없어지는 건 자연스럽습니다만.. 붙어서 그만 보는 사람이 어떻게 하나도 없는지 원 ㅠㅠ

 

먼 친구 빼고 직접적으로 연락하며 응원할만한 친구 중에는 사법, 행정, 회계사, 변리사 시험 응시생이 있었는데, 잘 풀린 사례가 어째 하나도 없네요. 이렇게 까지 없을 수도 있는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그것도 안되려면 애초에 안되서 빨리들 포기하고 길을 바꿨으면 스트레스나 덜 받았을텐데, 야금야금 1차 합격을 해대는 바람에 결과론적으로는 시간만 끌고 충격이 더 커졌네요.

 

결과 안좋으면 잠수타겠다고 했었는데.. 언제쯤 연락해봐야 할지.. 휴.. 안그래도 비도 오는데 아침부터 우울하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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