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 허각의 노래가 별로예요. 11에 들기 전 불렀던 노래 하나 빼놓고 다 그래요.

마치 노래 잘하는 현역가수가 편하게 부르는 듯한 (나쁘게 말하면, 나 노래 잘하니까 이 정도만 대충 불러도 되겠지 하는) 느낌을 받아요.

신선함이나 놀라움이 없어요 (떨림은 약간 있어요).

이대론 우승자가 될 수는 없어요.

그 점에서 강승윤이 이번 주는 좋아요. 윤도현 창법이지만, 어느 신인가수가 이렇게 노래를 불렀던가요.

 

2. 앤드류가 잘 생겼나요...?

턱이 좀 길지 않아요? (애인과) 키스하면 침이 장난아니겠다, 이런 생각만... (부디 욕하지 말아주세요...)

좀 귀엽긴 해요. (흥, 울 애기가 천만배 귀여워요...)

 

3. 존 박도 잘 생겼나요...? 대체, 어디가...?

오늘은 괜찮았지만, 여지껏 그가 보여준 창법은 정말 싫었어요.

늘어져서 지루했거든요.

사람은 참 좋은 듯 해요. 심성이 선하고 성격은 무지 좋고, 자신도 잘 제어하고 노력도 무지 많이 하고.

 

4. 박보람은 참 얼굴이 고와요. 잘 빠지면 정말 예쁠 것 같지 않나요? 지금도 예쁘지만요.

 

5. 장재인은 크게 두가지 목소리가 있네요. 글로 표현하긴 어렵지만, 갈라진 목소리로 내지르는 것과 낮게 슬프고 투명한 목소리.

오늘 전자의 목소리에 약간 질려있는 절 발견했어요.

후자는 정말 대단해요.

 

 

최종 우승자는 존 박이 안됐으면 좋겠어요.

아메리카에서 떨어진 친구가 한국에서 최종 우승이라니, 좀 그렇다는 생각과, 얼굴이 장땡이냐 이런 생각이거든요.

전 장재인을 응원합니다. 데뷔해서 깊은 슬픔을 노래해줬음 좋겠어요.

 

 

 

부디 너그러이 봐주세요...

단지 제 의견일 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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