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하가 박근혜를 지지한 이유..

2012.11.27 13:51

JCompass 조회 수:5426

황당합니다. -_-;;


기사 일부 발췌 ---


김씨는 자신의 '여성 통치자론'의 근거로 풍수지리나 천문학적 자연질서 등을 거론했다. 여성대통령을 주장하기엔 다소 이색적인 근거다. 김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원주 부근의 월봉을 언급하면서 "산봉우리 위의 참으로 기이한 물흐름의 비밀을 공부한 끝에 1만 4천년 전 파미르고원 마고성의 신시의 수수께끼인 획기적 재분배의 무서운 비결인 '팔려사율'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팔려사율이란 여성성과 남성성이 8:4로 섞이는 구조로, 김씨는 "전 아시아의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경제와 시장원리인 호혜, 교환, 획기적 재분배의 법칙"이라고 단언하면서 여성 주도 세상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온 세상이 달 세상이고 물 세상이고 그늘 세상"이라는 말도 했다. 달과 물, 그늘이 여성을 상징한다는 분위기였다. 김씨는 "천문학이나 우주과학을 조금만 접근하면 그 증거가 사방에서 튀어나온다"면서 어리둥절해하는 청중에게 "여러분이 공부 안 한다는 얘기가 그 얘기"라고 지적했다.

김씨는 12월 25일에 있을 '개벽'을 예언하기도 했다. 그는 "우주 행성 몇 개가 일렬로 줄을 지으면서 지구에 어마어마한 지진이 터지고 사람들이 죽어나갈 것"이라면서 "(난리가) 내년 초여름, 가을까지 이어지고  그 다음에 좋은 세상이 올 것"이라고 예언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06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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