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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생크 탈출]

모 블로거 평 인용

“The Shawshank Redemption”, which has been the number 1 movie in the IMDB movie ranking during last several years, distinguishes itself from other similar prison drama movies via its sublime humane qualities. I have admired it more and more as observing how it has gradually been embraced as a classic movie by many other audiences, and I am glad to report to you that it is as timeless as many other great films in addition to being on the top of its genre fie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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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게일]

 [애비게일]은 가능한 사전 정보 없이 보는 게 좋을 것 같지만, 예고편에서부터 스포일러를 대놓고 보여주니 알만한 분들은 다 알고 보셨을 겁니다. 예고편을 봤기 때문에 어떤 영화일지 짐작은 하고 있었는데,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여전히 쏠쏠한 재미가 있는 장르물이더군요. 감독들의 작품들 재미있게 보셨다면, 본 영화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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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t Night]

 오우삼이 오랜 만에 북미에서 만든 [Silent Night]는 익숙한 복수극이지만, 하나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대사 없이 이야기와 캐릭터를 굴려가는데, 이는 간간이 작위적이지만 뻔한 이야기에 어느 정도 개성을 불어넣는 편이더군요. 그 결과물이 완전 만족스러운 건 아니지만, 감독의 실력이 아직 녹슬지 않았다는 걸 보실 수 있을 겁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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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 매드 맥스 사가]

모 블로그 평 인용

“George Miller’s latest film “Furiosa: A Mad Max Saga”, which a prequel to “Mad Max: Fury Road” (2015), is another entertaining entry in its memorable series which was started 45 years ago. Although it does not surpass the greatness of its predecessor, the movie is still awesome and compelling thanks to its confident handling of story, mood, and character, and, above all, action, and we naturally come to stick to the end even though we already know where it will eventually arrive.”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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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Away Dolls]

많은 분들도 알다시피, 최근에 코엔 형제는 따로따로 영화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형 조엘은 2021년에 [맥베스의 비극]을 혼자서 만들었고, 동생 조엘은 올해 [Drive-Away Dolls]를 내놓았지요. 건조한 곰탱이 부조리극이었던 전자와 달리 후자는 대놓고 막 까불이 코미디를 하는데,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저한테는 2% 부족한 편이지만, 그래도 재미는 어느 정도 있더군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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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 [파워]는 [스트롱 아일랜드]로 오스카 후보에 오른 얀시 포드의 신작입니다. 다큐멘터리는 미국 경찰의 오랜 인종차별 역사에 주목하는데, 짧은 상영 시간 동안 보여주고 말할 게 많으니 좀 산만한 편이지만, 여러모로 생각할 거리를 안겨 주더군요. 좀 더 여유를 두고 폭 넓게 다루었으면 좋았겠지만, 이 정도도 나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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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죽었다]

 [그녀가 죽었다]의 이야기 설정을 듣고 전 별로 볼 생각이 안 들었지만, 영화는 생각보다 꽤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초반부부터 이야기가 어떻게 돌아갈지 뻔히 보였지만, 영화가 캐릭터와 이야기를 성실하게 굴려가면서 재미와 흥미를 자아내거든요. 자칫하면 엄청 불쾌해질 수 있었을 점을 고려하면 점수를 어느 정도 줄 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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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 러브]

해외에서 상당한 흥행을 했지만, 국내에선 스트리밍으로 직행한 [페이크 러브]는 살짝 식상한 편이었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뻔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니 몰입이 잘 안되었지만, 두 주연 배우들이 열심히 코미디를 하니 심심하지는 않았습니다. 추천은 못해도 심심풀이용으로는 그리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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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란 관념]

이번 달 아마존 프라임에 올라온 [너란 관념]도 꽤 뻔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였지만, 전 이게 살짝 더 좋았습니다. 영화는 기본적으로 [노팅 힐]의 설정을 뒤집어 놓은 것이지만, 진지함과 유머를 적절히 섞으면서 이야기와 캐릭터를 우직하게 굴려 가더군요. 여전히 기성품이긴 하지만, 괜히 툴툴거리진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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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보이스]

디즈니 플러스에 최근 올라온 [비치 보이스]는 1960년 미국 밴드 비치 보이스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밴드의 굴곡 어린 경력을 죽 둘러보는 건 재미있긴 하지만, 기본 정보 제공하는 것 그 이상은 아니라 살짝 실망스럽더군요. 소재에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어느 정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겠지만, 이보다 더 잘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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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ue Angels]

아마존 프라임에 최근 올라온 [The Blue Angels]은 미군 해군의 에어쇼 전문 사단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홍보 다큐멘터리 티가 팍팍 나지만, 그래도 큰 화면에서 볼 가치가 충분한 순간들을 보다 보면 그 불평은 어느 정도 사라지더군요. 기본적으로 그냥 무난한 홍보물이지만, 그 순간들을 어떻게 찍었을까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더군요. (**1/2)


P.S. 당연히 [탑건: 매버릭]의 기술적 성과에 많이 빚지고 있는 다큐멘터리입니다. 심지어 출연배우들 중 한 명인 글렌 파웰이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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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맨]

다음 달 국내 개봉하는 [몽키맨]은 데브 파텔의 감독 데뷔작입니다. 주연도 맡은 파텔이 열심히 액션에 몸 던지는 걸 보면 [존 윅]과 자동적으로 비교되지 않을 수 없는 가운데, 영화는 [만분의 일초]만큼이나 무협극에 가깝더군요. 이 정도면 성공적인 데뷔작이니, 파텔이 이 다음에 뭘 더 만들지 궁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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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 워]

알렉스 갈란드의 신작 [시빌 워]는 잘 설명되지 않은 이유로 내전을 겪는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종군기자들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으니 [언더 파이어]나 [가장 위험한 해] 등 여러 전쟁 저널리즘 영화들이 자동적으로 떠오르지 않을 수 없는데, 영화는 차분히 분위기와 디테일을 쌓아가면서 여러 인상적인 순간들을 제공하고, 이를 보다 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상보다 많이 건조하지만, 갈란드의 전작들처럼 흥미로운 수작인 건 분명합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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