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1 22:58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터넷 트롤이 아니고 북유럽 신화에 나온다는 트롤을 다뤘습니다. 오늘 막 올라온 따끈따끈한 오리지널 신작이구요.
본편 1시간 40분 채 안되는 시간동안 효율적으로 깔끔하게 채워넣은 크게 군더더기 없는 웰메이드 오락물입니다. 오프닝에서 간단한 설명 이후 바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집에서 편하게 보니 좋은데 기왕이면 극장 큰 스크린으로 보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는 류의 작품이기도 해요 ㅋㅋ 요샌 영화도 OTT 오리지널이 많다보니 간혹 이런 경우가 있죠.
복잡하거나 메시지에 대해 길게 생각할 필요없이 단순하면서 효과적으로 똥줄 태우고 재밌는 작품이 보고싶은 분들께 추천해드립니다.
2022.12.02 03:07
2022.12.02 09:33
당연히 할리우드랑 별다른 인연이 없는 제작진이겠지 싶어서 찾아보지도 않았는데 그랬군요. 그러고보니 그 리부트 주인공이 알리시아 비칸데르였으니 나름 북유럽 감성 케미스트리를 기대한 구성이었나봐요 ㅋㅋ
중간 중간 대충 날로먹고 넘어가는 설정이나 살짝 허접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분명 있기 때문에 너무 기대치를 높게 잡지는 마시고 그냥 크게 군더더기 없는 웰메이드 괴수물 본다고 생각하시면 더 좋은 감상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장르에 꼭 있는 어그로 끌어서 관객의 인내심을 테스트하는 캐릭터도 없구요. <-사실 이게 점수를 높게 주고 싶어지는 부분입니다 ㅋㅋㅋㅋ
2022.12.02 08:02
2022.12.02 09:34
꽤 볼만합니다. 최근에 나왔던 트롤 애니메이션 그런 작품들이라면 모를까 여기서는 작중 연출상 귀엽게 보일 수가 없네요 ㅋㅋ
2022.12.02 12:23
이거 옛날에 나왔던 작품 아닌가요? 그 작품의 리메이크인가요?
2022.12.02 13:59
페이크 다큐멘터리였던 2010년작 트롤 헌터 말씀이시라면 리메이크는 아닙니다. 그냥 같은 소재의 다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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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산 거대 괴수물이라니 격하게 땡기는군요. ㅋㅋㅋ
보니깐 리부트 '툼레이더' 감독 작품인가 본데 그 영화에 대한 애매한 평가를 생각하면 역시 괜히 헐리웃 진출해서 고용 감독 하는 것보단 자기 나라에서 하고픈 거 (어떻게든 지원 잘 받아서... 하하;) 만드는 게 훨씬 좋은 작품 나오는구나 싶기도 하구요.
암튼 얼른 보도록 하겠습니다. 극장에선 못 보니 티비에 가까이 앉아서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