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의 보아

2010.08.07 15:22

거북이는진화한다 조회 수:5171

 

언제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비교적 최근이라고는 알고 있는데..

이 사진을 올려보는 이유는 어제 보아무대에서 메이크업이 안타까워서 말입니다.

컨셉상 그렇게 한 건 알겠는데 스모키가 너무 과해요

결과적으로 늙어보입니다. ㅠㅠㅠㅠㅠ (안그래도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중견가수 느낌이 나는데..... )

 

댓글에서도 썼지만 사실 저는 일본의 보아가 더 좋아요. 곡의 차이도 있지만  일본에서의 스타일이 더 나아요.

막상 국내에서 보아의 위력이 기대보다 못한 건 일본팀이 보아를 더 잘 알아서가 아닐까요?

(일본팀과 한국팀이 같습니까? 그럼 할 말 없......)

 

뭐 어쨌든 메이크업이 실망이어도 그대는 끝판왕.....

(근데 저에게 보아의 외모리즈시절은 미샤 광고모델할때...  그때는 스모키가 이뻤는데요. 사진을 알아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하하핫)

 

덧: 우리나라 가수들이 일본에 진출하고 나서 일본가수들에 대한 거품이 빠진 것 같지 않습니까?

물론 일본의 음악시장이 국내보다 낫다는 생각은 여전히 합니다....만!

에쵸티 핑클 등의 1세대 아이돌들을 비판할 때 일본 애들은  춤추면서 라이브하는데 다 쩔어.. 이런 말을 하면서

일본가수들에 대한 거품이 좀 많았죠.

물론 그 때와 달리 국내 아이돌은 좀 수준이 높아지고 일본은 저하된 감이 있지만

(그리고 일본음악이 개방도 했고..)

일본애들은 무조건 노래 춤 만능이다 라는 생각은 없어진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아이돌에 국한된 이야기이긴 하지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9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9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083
122010 아이라는 신 [8] Sonny 2023.01.02 441
122009 마르셀 프루스트 되찾은 시간 읽어보기 [2] catgotmy 2023.01.02 227
122008 비 오는 오후의 음모 daviddain 2023.01.01 271
122007 환혼 오늘자.. 라인하르트012 2023.01.01 272
122006 새해입니다. 신년 계획은 세우셨나요. [3] 해삼너구리 2023.01.01 337
122005 덕담이 잘 나오지 않는 새해 첫날이지만 [3] soboo 2023.01.01 396
122004 프레임드 #296 [4] Lunagazer 2023.01.01 114
122003 새해복많이받으세요^^ [10] 라인하르트012 2023.01.01 249
12200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영화처럼 2023.01.01 196
122001 [핵바낭] 1년 잉여질 결산 + 올해 마지막 날 잡담 [23] 로이배티 2022.12.31 674
122000 영알못이라 지루하기만 했던 아바타 [14] daviddain 2022.12.31 750
121999 프레임드 #295 [2] Lunagazer 2022.12.31 111
121998 ㅋㅋㅋ ㅎㅎ - 초성체를 생각한다 [3] 예상수 2022.12.31 321
121997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 ND 2022.12.31 262
121996 [근조] 사진작가 김중만씨 [1] 영화처럼 2022.12.31 395
121995 '피그' 보고 잡담입니다. [8] thoma 2022.12.31 371
121994 Paramore - Ain't it fun catgotmy 2022.12.31 109
121993 송구영신무지개쇼 왜냐하면 2022.12.31 160
121992 (스포) [가가린] 보고 왔습니다 Sonny 2022.12.31 310
121991 호날두 사우디 이적 공식화 [1] daviddain 2022.12.31 17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