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난 달(12월)에, 신보가 나왔습니다. 그것도 정규앨범...



노래 가사가 참 좋습니다.


...이곡도 듣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전 갑자기... 요즘 딴 노래가 머릿속에 멤돌아서 자꾸 흥얼거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건 바로...


이 노래입니다. 애절하고도 뭔가 클래식한 발라드라서 좋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정작 발매 당시엔 뭐...노래자체를 별로 듣는 걸 안 좋아했어서(게임했었나.. 아니면 오타쿠스러운 취미에 빠졌나)



그리고... 이저는 분을 스타로 만들어준 당시 성인식이라는 노래가 그때부터 한동안 상당히 잘 알려진 것은 사실이나(요즘도 연말 가요방송에서 걸그룹 멤버분이 가끔 커버하는 것 같은데요), 그 노래를 노래 잘 안들은 것과도 다르게, 이분 노래를 좋아하게 된 후로도 별로 잘 듣지는 않았습니다. 뭐.. 그 곡을 프로듀싱한 박진영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뭔가 제 취향이 아니라서 말이죠. 너무... 좀 그래요.


반면 이 환상이란 노래는 다시 들으면 들을수록... 뭔가 실연당한 사람의 심정이 잘 느껴지는 것 같네요. 하하. 오히려 이 곡이 더 명곡이 아닐까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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