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OS 를 만들고도 MS와 달리 하드웨어도 본인들이 만들고 팔았는데....

 맥컴퓨터는 결국 폐쇄화되어 일부 국가와 특수분야 위주의 시장으로 축소되어 사업적으로는 실패작의 길을 걸었죠.

 한 때 OS를 다른 하드웨어에도 개방을 하고(클론맥)  인텔CPU도 수용하는 등 자구책을 꾀하였지만

mp3나 스마트폰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는 것에 비하면 조족지혈 수준은 변함이 없습니다.

 

 결국 하드웨어에 대한 집착이 애플의 OS 가 MS의 윈도에 밀리게 되고

 반면 하드웨어를 개방한 MS의 세계정복이  가능해진게 아닌가 싶은데 말입니다.

 

스마트폰도 그리 되는게 아닐까 싶어서 말이죠.

 

 현재 구글은 자체 하드웨어(폰) 개발을 포기하고 안드로이드에 집중하는듯 보입니다.

 폰윈도즈도 이미 개방형이구요.

 노키아가 자체개발한 심비안은 이미....묵념

 

 이런 상황에서 애플폰 외에는 자사의 운영체제 사용을 못하게 하고 있는 애플의 정책이

 맥컴퓨터의 전철을 밟게 될까요? 아닐까요?

 

 

 (20년도 더 오래된 호랭이 흡연시절의 클래식 ... 이걸로 포토샵질 하는것을 어깨넘어로 구경하던

그 감동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전 밟게 될 것으로 봅니다.

 

 잡스의 디자인 오덕기질이 결국 발목잡는 꼴이 될거 같아요.

 조만간에 운영체제도 안드로이드던 윈도즈던 서서히 절대강자가 나오기 시작할텐데

 가격과 기능 그리고 디자인 측면에서 선택의 다양성에 대한 소비자의 지향성을 보건데

 대중적인 시장은 비애플폰이 압도적 다수가 차지할 것이고 그 압도적 다수의 시장에서 발생되는 여러 부가서비스들

 그리고 기존 컴퓨터와의 호환성 문제 등으로 결국 애플폰도 맥컴퓨터의 전철을 따라갈거라는거죠.

 

 그런데 애플이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이런 수순을 알고도 그냥 당하고 있을거 같지는 않아요.

 아마도 OS 독점을 포기하고 다른 회사의 폰들도 OS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을텐데....

 디자인 오덕쟁이 잡스가 있는 한 자체폰 개발을 포기할거 같지는 않은데,

 과연 어느 메이저급 폰회사가 애플폰이 계속 나오는 환경에서

 짝퉁, 마이너이미지를 덮어쓸 뿐인 폰을 만들고 싶어하겠어요?

 

 애플로서는 딜레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물론 아이맥 이후 애플컴퓨터의 상승세를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하지만 대세는 그대로죠.

 

 * 스마트폰은 결국 기존에 컴퓨터가 차지하던 여러가지 어플의 처리장치, 메인스테이션과의 호환과 연동의 방향으로 가게 된다고 보는 전에하에서의

 예상입니다.

 

 * 그냥 잉여에너지 소비차원에서의 바낭성 예상글입니다.  마음에 안든다고 너무 진지하게 태클걸지 말아주시길;;;

    아마 태클 거시면 거신분만 무안해지실거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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