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6&sid2=224&oid=018&aid=0002660024

 

내년 상반기에 sbs에서 방송한다네요. 제목은 '장옥정'

 

장희빈 주인공으로 써먹을만한 제목이 몇 개 없어서 급기야 장희빈 본명까지 제목으로 등장했습니다.

sbs가 만드는거니까 sbs로썬 18년 만의 제작이네요. 1995년도 봄에 정선경 주연의 장희빈이 방송됐으니까요.

그때처럼 50부대 사극으로 깔끔하게 전개됐으면 좋겠어요. kbs의 김혜수판 장희빈은 너무 길었죠.

장희빈 얘기를 가지고 100부로 만들어버려서 지쳤어요. 그 당시엔 사극 열풍이라 만들어졌다 하면 100부여서

대세를 따른거긴 하지만.

 

그나저나 김태희가 장희빈 맡으면 잘 어울릴것같아요.

지금보다 연기 더 못했던 시절에 천국의 계단에서도 악녀 연기는 꽤 볼만하게 했죠.

장희빈은 이미지 자체도 중요해서 연기력으로 커버할 수 없는 부분도 있는것같아요.

김태희는 얼굴이 좀 못되게 보이는 느낌이 있어서 화장으로 표독하게 살리면 김혜수처럼 억지스러운 느낌은 없을것같습니다.

동이에서도 장희빈이 나와서 장희빈 자체는 식상하긴 한데 김태희의 장희빈은 기대가 되는 부분이 있네요.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출연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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