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와 수애가 나오는 영화 신작 제목이 <티파니에서 아침을> 이라고 하더군요. ㅡㅡ


그리고 영화의 내용은 티파니랑도, 아침이랑도 전혀 관계가 없어요.

이 정도로 상상력이 빈곤한 사람들밖에 없는걸까요 영화판에는?



차태현 주연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도 그렇고요.

대체 제목과 내용이 전혀 관계가 없는 점에서 화가나고, 네이버에서 제목을 검색하면 저 영화가 더 먼저 뜨는것에도 화가나요.



아직 촬영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서부전선 이상없다>라는 영화도 나온다고 하고요.

우리나라에 서부전선이라는게 애초에 존재하긴 했나요? 신라시대 말고?

게다가 원작 영화는 헐리웃에서 리메이크까지 준비하고 있고요. 같은제목으로.




아무튼 유명 영화 원작에 기대려는 이런 제목 선택은 진짜 최악인거 같아요.

뭐 누구나 생각가능한 흔한 제목도 아니고 말이죠. 


이러다가는 몇년안에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라는 불륜영화라던지, 타짜같은 사기극영화가 나온대도 이상하지 않을거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72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26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440
113118 임성한 작가 보고또보고도 막장이었나요?? [11] 이히히 2011.07.11 4049
113117 [펌]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누가 분뇨를 투척했다는 군요 [19] 마르세리안 2010.11.14 4049
113116 여기가 그 유명한 리브로 갤러리인가요? [21] 달빛처럼 2010.10.20 4049
113115 [바낭] 오늘 장옥정 강제 시청(?) 후 짧은 잡담 [10] 로이배티 2013.06.04 4049
113114 바낭)요즘 길거리에서 보이는 여성들.... [7] disorder 2010.10.18 4049
113113 [속보]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 제명 결정 [19] 룽게 2010.07.20 4049
113112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85] DJUNA 2017.02.27 4048
113111 여의도순복음 성동 교회와 커피니 [13] catgotmy 2013.03.24 4048
113110 은행원이 생각하는 지금 정국에 대한 의견(안철수는 왜 지금 이러고 있을까?) [20] bankertrust 2012.11.16 4048
» 제발 유명한 영화 제목을 배껴오는짓 좀 안했으면.. [16] 소전마리자 2012.07.03 4048
113108 북한 현지에 진출한 던킨 도너츠 매장 [3] 달빛처럼 2012.04.27 4048
113107 [듀나인] iherb 좋은 물건 공유 부탁드려요.. 슈에므라 클렌징 오일 대체제가 있을까요? [18] 재인에어 2011.10.05 4048
113106 전어의 계절이 왔습니다..(주의:생선, 고양이 사진) [21] gloo 2011.09.20 4048
113105 익스플로러 오류 나시는 분들 주목 → 크롬의 신세계로 오세요 [12] conciliatory 2010.09.22 4048
113104 2011년 5월 21일 휴거 인증 사진 [11] chobo 2011.05.23 4048
113103 보자보자 하니 진짜 간철수 소린 안하려고 했는데 [24] 데메킨 2014.03.21 4047
113102 회사 후배가 한마디 했는데 기분이 살짝. [9] chobo 2014.10.10 4047
113101 이승기와 배수지 [5] magnolia 2013.04.15 4047
113100 짐승도 잉여짓을 한다는 좋은 사례 [5] 나나당당 2012.10.25 4047
113099 내게 원인모를 적의를 보이는 친구에 대처하는 법은 무엇일까요 [23] sunshine 2012.07.19 404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