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8 17:52
1. 직접적인 성매매 (유사성행위 포함)
부정할 근거는 모르겠습니다. 그저 개인이 안할 뿐이겠죠.
법으로 금지되어 있어도, 돈만 있다면 누구나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으니까요.
2. 포르노
성매매와는 차이가 있습니다만,
한국에서 포르노는 불법이라서, 공짜로 소비하기 때문에 약간 애매하지만
배우가 돈을 받고, 성행위를 하고, 소비자가 돈을 주고 사는...
어찌보면 성매매와 유사한 방식입니다.
돈을 주고 성행위 하는 장면을 샀고, 돈을 지불해서 그 산업을 불립니다.
예를 들자면,
전쟁에서의 전투를 보면 흥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수요가 있다는 걸 알고, 짜여진 각본대로 실제의 전투를 벌여서 필름에 담은걸 사는 것과 비슷하겠죠.
(전쟁과 비유하면 포르노쪽이 불만이긴 하겠지만요.)
포르노를 보는 데는 큰 리스크가 없습니다. 병에 걸릴 위험도, 병에 걸리게할 일도
죄책감 같은 직접적인 심리적 충격도 덜하죠.
3. 에로영화, 야한 애니
4. 아이돌과 그라비아
2번에서도 그런 구석이 있지만, 여기서 좀 애매해집니다.
에로영화는 유사성행위 같은걸 팔고있죠. 야한 애니도 그런 범주에 넣어도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수정 - 유사성행위를 판다는건 틀린 말이겠네요. 키스도 들어가는지 모르겠지만 아니라고 치면..)
1,2번과 3번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구분을 잘 못하겠습니다.
전투 비유를 다시 하자면, 모의로 하는 서바이벌 전투 영상을 파는 것 같습니다만..
(이렇게 비유하면 다른것 같긴 한데요.)
아무튼, 그 구분이 어려워지면,
3번과 4번의 구분도 역시 뭔가 애매한 부분이 있어요.
5. 야한 만화, 야한 소설
결국 남는건 이것?
이상한 미괄식이 되어버렸네요.
본인 스스로나 상대방에게 어디까지 소비하는걸 납득할지,
이래저래 생각해봤지만, 어렵네요.
성매매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게임.
이코 -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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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이돌의 뮤직비디오도 성적인 상품이라서 보지 못하게 하시는 분도 계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