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2 13:07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처음 이 말을 접한 건 무한도전의 도전 달력모델에 등장하는 우종완씨의 직함을 볼 때였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드림하이 시작할 때 보니 배용준과 박진영이 이 역할로 자막에 등장하더군요.
뭔가 뉘앙스만 봐서는 "딱히 정해진 보직이 없으되 프로젝트 전체에 몽땅 영향을 끼치는 사람" 같은데
이렇게 봐도 되나요? 아니면 뭔가 더 중요한 임무가 있는 걸까요? 생소한 직함이라 질문을 해 봅니다.
2011.01.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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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3 11:54
일단 광고대행사에서의 크리에이티브디렉터는- 카피라이터나 아트디렉터, 혹은 드물게는 PD, CM-Planner가
부장급, 국장급 이상이 되어- 한 광고의 크리에이티브를 결정하고 책임지는 자리에 가면, 크리에이티브디렉터(CD)라고 부릅니다.
직접 카피를 쓰고, 비주얼을 결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팀원들의 여러가지 시안 중에 하나를 고르고(?) 발전할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광고업계에서 현재 유명한 분으로는, 박웅현CD 정도가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