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0 22:02
브라질에서는 제 2의 국가라고 합니다.
현지에서는 게임 몇 시간전에는 모두 퇴근하고 월드컵 본다네요.
직장에서 조기 퇴근을 허락하든 안하든 관계치 않는다고..
축구에는 진심 그 이상인 나라, 브라질입니다.
어제 대 크로아티아 게임 끝나고 이 음악 많이 들렸겠죠. 네 약간의 비아냥입니다.
사실 전 이 음악 들을때마다 테리 길리엄의 영화 브라질이 더 생각나요.
2022.12.10 22:11
2022.12.10 22:16
감독까지도... 넘 나갔죠. ㅋㅋ
2022.12.10 22:38
8강전 체력대비한다고 골키퍼까지 바꾸는 오바를 하더니 결국 이렇게 ㅎㅎ ㅠㅠ
2022.12.10 22:53
2022.12.11 00:03
2022.12.11 00:08
2022.12.11 00:11
넵, 감사합니다!
2022.12.11 00:22
오리지널을 찾아보니 무려 1939년. 80년이 넘게 묵은 곡이었네요. ㄷㄷㄷ
후렴구 나오기 전까진 같은 제목의 다른 노래인 줄 알았구요. ㅋㅋㅋ
이 곡도 좋긴 한데 (보사노바... 맞겠죠?;) 아무래도 거의 30년을 익숙해진 영화 수록 버전이 더 좋은 건 어쩔 수 없네요. 하하.
2022.12.11 00:33
2022.12.11 00:17
2022.12.11 00:26
맞아요. 방영제는 제가 위에 적었던 괴상한 제목이었고, 비디오 출시는 여인의 음모. 다들 에로틱 스릴러인 줄 알았다던 전설의 국내 작명 사례 중 하나였죠. 이와 쌍벽을 이루던 영화가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ㅋㅋㅋ
근데 '브라질'이 너무 쌩뚱맞아서 다른 제목을 쓰고 싶었던 심정은 이해가 가기도 하네요. 아마 제목 때문에 스트레스 받다가 이 곡에 관련한 추억 같은 게 떠올랐는데 그게 영화랑 맞는 것 같아서 영화에도 넣고 제목도 그걸로 붙여버렸다든가...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역시 역대 최강으로 쌩뚱맞은 영화 제목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