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미드 보다보니 이것도 정말 클리셰구나 싶은 게 있어서요. 드라마에서들 보면, 비번은 보통 사적인 기념일이라거나 어쩌구라고 하면서 주인공더러 넌 똑똑하니까 풀어보라고 하는데 정말 다들 그런건가요? 심지어 셜록에서도 이런 식으로 아이린 애들러의 휴대전화 잠금을 풀죠. 현재의 듀게 유저명부터 비롯해 사용자명은 보통 아무 의미없는 걸 씁니다. '노리'요? 진짜 아무 의미 없어요. 자판을 막 두들기다가 뭔가 조합이 되어 썼을 뿐. 


비번도 마찬가지에요. 생일이나 뭔가 의미있는 기념일? 같은 거와 아무 상관없어요. 기념일 워낙 관심없기도 하고요. 악당이 저에 대해 아무리 파헤쳐본들 저의 사적인 정보와 연관있는 숫자로 비번을 찾으려고 한다면 무의미한 시도가 되고 말겁니다. 기념일 같은 것으로 비번을 만드는 게 그렇게 일반적인 일인 것인 걸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6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5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8043
113340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1] 조성용 2020.09.07 794
113339 우울하군요 [2] daviddain 2020.09.07 626
113338 음알못이지만 조규찬은 좋아합니다. [18] Lunagazer 2020.09.07 848
113337 [바낭] 세월을 함께 한 시리즈 [8] 로이배티 2020.09.07 676
113336 루시퍼 5A 감상 (약간 스포 포함) [12] Tuesday 2020.09.07 440
113335 Jiri Menzel 1938-2020 R.I.P. 조성용 2020.09.07 272
113334 테넷 - 007 [6] Sonny 2020.09.07 987
113333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예상수 2020.09.06 563
113332 대사 하나도 이해하지 못해도 재밌군요 [2] 가끔영화 2020.09.06 683
113331 테넷 - 감독으로서의 야망 [8] Sonny 2020.09.06 1063
113330 비혼과 선택... [2] 안유미 2020.09.06 782
113329 돌비 애트모스 지원 헤드폰 구입했습니다! (fea. 반일불매운동) [3] 얃옹이 2020.09.06 936
113328 듀나in) 고전 크리처물 영화 질문(개발새발 그림첨부) [8] 메피스토 2020.09.06 523
113327 주말, 연락할 사람들 안유미 2020.09.06 378
113326 아비정전을 보고 있어요. [8] 하워드휴즈 2020.09.06 583
113325 네플릭스 영화 생각하지 않으려해 2020 독특하네요 [3] 가끔영화 2020.09.06 820
113324 바낭ㅡ다음 뉴스에 댓글 5000개 썼네요 [3] 가끔영화 2020.09.05 576
113323 반도를 보았습니다. [4] 분홍돼지 2020.09.05 692
113322 호날두가 생각나서 daviddain 2020.09.05 1969
113321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 순 없잖아(김종인) [1] 왜냐하면 2020.09.05 74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