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도 글코 판사도 글코 아주 잘하고들 있네요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52&aid=0001462195&date=20200708&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0


가해자를 걱정하는 발언과 고(故) 최숙현 선수 동료들에게 부적절한 질문을 해 논란이 됐던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이번 사건에 대해 가장 분노했고 울분을 토했으며 어떻게든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현안 보고에서 대한체육회, 경주시체육회, 대한철인3종협회, 감독 등을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질책한 것도 바로 그 이유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화 녹취록으로 저를 걱정해주시며 심려를 입으신 국민들이 계신다면 송구스럽다"면서 "그러나 결코 언론에 잘 보이기 위한 일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지켜봐 달라. 고인의 희생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이 사회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또 임 의원은 "저는 누구보다 스포츠 현장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반드시 진실을 규명하고 제2, 제3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책 마련 및 관련법 발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어제는 국회 문체위 회의를 통해 민주당의 의원들은 관계자들을 모두 출석 시켜 현안 보고를 듣고 다양한 질의를 하며 이 사건에 대한 진실 파악에 나섰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젯밤에는 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감독과 선수들이 영구제명 및 10년 자격정지에 처해졌다"라며 "왜 이제야 내려졌는지 정말 답답하다"고 말했다.

앞서 임 의원은 6일 JTBC가 공개한 녹취록에서 "지금 제일 걱정하는 것은 가해자들이에요. 죄지은 사람들이지만 그래도 살려놓고 봐야죠"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전날 정의당에서도 논평을 내고 "지금 가해자 걱정할 상황인가"라며 임 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또 임 의원은 최 선수의 부친에게 전화해 '왜 아이를 방치했느냐'고 말해 논란이 되자 "마음이 아파서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72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26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440
112798 다이어트 과자 추천 [12] 노리 2020.07.13 802
112797 [게임바낭] 흔히 보기 힘든 망작 게임, '데드라이징4'의 엔딩을 봤습니다 [4] 로이배티 2020.07.13 529
112796 이상형 그만찾기(반쪽의 이야기 완감, 스포있음) [2] 예상수 2020.07.13 397
112795 다른사람의 생각을 바꾸려고 해봤자 소용없을 수도 [10] 예상수 2020.07.13 881
112794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 영상 및 보도자료 [5] 타락씨 2020.07.13 905
112793 박원순 서울시장 피해자 전문, 장례식 [45] Sonny 2020.07.13 1861
112792 Kelly Preston 1962-2020 R.I.P. [6] 조성용 2020.07.13 394
112791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3] 조성용 2020.07.13 745
112790 [웨이브] 매그넘 P.I [5] 가라 2020.07.13 998
112789 장례 유감 [12] ggaogi 2020.07.13 1256
112788 [KBS1 안디무지크]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3] underground 2020.07.12 375
112787 만약 박원순에게 지금 사태를 물었다면 [3] MELM 2020.07.12 1045
112786 죽음이라는 성역, 사망을 뛰어넘는 심판 [7] Sonny 2020.07.12 1073
112785 세종시로 수도를 옮기면 안 될까요 [4] 표정연습 2020.07.12 767
112784 고인에 대한 선택적 예의 [19] 머핀탑 2020.07.12 1560
112783 해외주식이 나에게 미친 영향 [12] S.S.S. 2020.07.12 896
112782 공소권 없음과 무죄 추정의 원칙과 죽음을 둘러싼 정치 사이 [7] 타락씨 2020.07.12 763
112781 성폭력에는 의적이 없습니다 [6] Sonny 2020.07.12 1014
112780 ‘권력형 성폭력 특별조사 위원회’에 대한 고민 [4] ssoboo 2020.07.12 727
112779 은행나무와 성인지감수성 사팍 2020.07.12 36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