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타블로 사건에서 엉터리 해석으로 음모론을 만든게 제법 있었는데요.

지적한 사람이 거의 없었죠.


20년전이면 모를까, 요즘은 영어도 조기교육하고, 실제로 미국대학 유학 갔다오는 사람도 많아서

쉽게 판명날줄 알았습니다. 경험자들이 뭘 알꺼라고 생각한거죠.


그런데 오히려 미국유학갔다온 어떤 교수님은 3.6년안에 학석사는 불가능하다고 확언했다가 사과했고,

단순하고 쉬운 영어를 엉터리로 해석해서 타블로를 더욱 더 궁지로 몰아넣었지만, 이 역시 아무도 지적하지를 않았습니다.

(한 두명 있기는 있었습니다.)

겨우 스탠포드 재학생이 인증을 해줬지만 그래도 안믿고 중국에 산다고 위도와 경도를 거꾸로 찍어서 혼란을 일으켰죠.

참으로 이상한 사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우리는 영어와 미국문화에 대해서 거의 이해가 없다는 소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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