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728101507614

 

 

메피스토는 여전히 이 사건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혼자 몰래 벌인일도 아니고 공개적으로 예고하고 벌인 일이기 때문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이 사람이 언제 어떻게 뛰어내릴지 알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찍은 사진까지 있습니다.

사진 찍은 사람이 한두명도 아니고 다수입니다. 그들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손만뻗으면 닿을 정도의 가까운거리였다는게 중요합니다.

 

만일 정말 마음이 힘들어 자살하려 했다면, 예고고 뭐고 주위 사람들이 말려야했습니다.

말그대로 예고된 투신입니다. 폭탄을 두른것도 아니고 흉기를 들고 격앙된 상태에서 자해를 하는것도 아닙니다.

말리려면 얼마든지 말릴 수 있었습니다. 하다못해 소방서나 경찰에 신고라도 하던가요.

 

아이들이 호기심에 뛰어든것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이 그저 맨몸으로 투신 퍼포먼스를 벌이는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주변 누구도 그걸 막지 않았다는 것에 참...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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