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착한 서바이벌 ‘피크타임’

2023.02.18 18:01

쏘맥 조회 수:254

지난주 수요일에 시작한 새 프로입니다.

글로벌 남자아이돌 팀전 서바이벌로
데뷔했지만 인지도가 약한 팀들이 모인 부스터 섹션
갓 데뷔한 신입 섹션
계약해지나 해체등으로 활동을 안(못)하는 팀들인 활동중지(…) 섹션으로 출연 팀들이 구성되어 있어요.

각각의 팀들은 원래 팀명이 아닌 시간으로 명명이 됩니다.
총 23팀이 나와서 우승팀이 피크 타임이다 뭐 그런 의미인가봐요.
이번주에 1,2회가 연속 방송했는데 재방으로 1회만 봤어요(이따 2회 기다리는 중ㅎㅎ)

다른 팀의 곡으로 공연을 하고 심사위원들의 픽을 받아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고 탑6에 들면 여러 부분의 전문가들이 메이크 오버를 해준다고 합니다(그니까 탑 6에까지만 들어도 왠만큼은 성공한 셈이죠)
1회를 보고 있자니, 지금 티비에 나오는 아이돌들이 얼마나 연습, 고생을 많이하고 잘하는 아이들인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음방보면 뭐 다들 왠만큼은 하잖아요? 그래서 그게 당연한줄 알았던거죠.
근데 피크타임 1회를 보면 팀들의 실력차가 확 보여요.
엄청 연습을 하고 나왔을텐데 말이죠.
그래서 못한 팀은 혼나고(심사위원중에 프로듀서가 있는데 진짜 제대로 혼내더라구요)
사연이 있어서 안쓰러운데 공연까지 잘한 팀은 심사위원들을 울리고 그러는 게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참여팀들이 관객처럼 무대 주변에 앉아서 공연 같이 보고 응원해주고 하는게 참 좋아요.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소리지르고 박수 쳐주는게 참 따뜻해보이는..
간만에 서바이벌, 그것도 착한 서바이벌이라 맘편하게 볼수 있었어요.
활동 중지 팀들 중에서 더 짠한 사연이 많이 나오겠죠(벌써 같이 울 준비ㅋㅋㅋ)
다만 팀명이 아닌 시간으로 부르다보니 누가 누군지 잘 붙지 않습니다.
1회에선 올픽(8점 만점)을 받은 팀이 두팀인데 몇시팀(?) 인지 모르겠어욬ㅋㅋㅋ

심사위원중에 성규가 있는데, 보면서 오만생각이 다 들지 않을까…싶더라구요.
탑은 찍지 못했었지만 나름 팬덤도 있었고 어느덧 아이돌 프로에 심사위원으로 앉아 있다니… 다들 잘 지내니(아련아련)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1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99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303
122574 일장춘몽 "오세훈 방빼!" [1] 아비게일 2010.06.03 5597
122573 여전히 자살보도지침을 지키지 않고 있군요 [5] 사과식초 2010.06.30 5596
122572 작은 여자가 아주 짧은 머리 하면 더 어려 보이나요? [20] 침엽수 2011.08.23 5595
122571 KTX 동반석이 가족석으로 바뀐거 아셨나요? [6] chobo 2013.02.25 5594
122570 이렇게 어울리는 커플은 처음입니다 [13] 키엘 2011.10.11 5594
122569 어제 무르팍도사에서 배두나의 발언...공감 가더라구요. [7] 옥이 2010.09.30 5594
122568 드럼 세탁기 살인 사건 (임산부 및 심약자 클릭 금지) [12] gourmet 2010.08.07 5594
122567 (펌) 남자 다루는 법 [13] 소린 2013.01.29 5593
122566 [사생활] 결혼합니다. (사진재중) [59] 가라 2011.10.20 5593
122565 방시혁은 도대체 데이비드 오에게 무엇을 가르쳤는가 [13] 토토랑 2011.04.23 5593
122564 전생에 나라를 구한 사람 [36] 와구미 2010.10.04 5593
122563 자, 이정재씨 채점을 해봅시다 [6] 닥터슬럼프 2017.05.24 5592
122562 지드래곤 신곡 MV - one of a kind [27] 자본주의의돼지 2012.08.25 5592
122561 하비에르 바르뎀, 페넬로페 크루즈 결혼 [10] 푸네스 2010.07.14 5592
122560 위악이 위선보다 나은가 [18] dmajor7 2014.06.27 5591
122559 슬램덩크를 다시 읽었습니다. [36] sonnet 2013.01.29 5591
122558 [스포?] <배트맨2(Batman Returns)>에서 캣우먼 명대사 [7] 화려한해리포터™ 2012.07.20 5591
122557 전재국, “대통령 아들로 사는 것, 너무 힘들었다” [24] chobo 2010.09.04 5591
122556 오늘 명동 유니클로 지옥이였네요. [14] 자본주의의돼지 2011.11.11 5590
122555 동경상황이 궁금하십니까? [16] 103호 2011.07.05 559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