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는 과정을 보면 벤지, 그레이스,루터가 답을 맞춥니다.

루터는 "덜어낼수록 커지는 것?"이라는 수수께끼에 나 이거 알아, 구멍 a hole이라고 맞춥니다.

이것도 신경이 늘 쓰입니다.

루터가 나중에 엔티티 소스코드 파악하려고 완절히 오프라인인 곳에 가 숨는다 그러죠. 그래서 구멍에 숨는다 생각할 수도 있죠

저는 에우리피데스가 쓴 희곡에서 메데이아가 There's a hole that pierces right through me." 라고 한 걸 떠올렸는데 사실 코트니 러브가 이 구절 따서 자신의 밴드를 hole로 지은 건 유명하죠

게임 war of god에도 이 수수께끼가 나오네요

It is only during Brok’s funeral in God of War Ragnarok that Mimir finally understands the answer to the riddle was “a hole.” This has multiple different meanings and interpretations: for example, a hole is literally left in Brok’s soul, Brok cannot be made whole again, and a hole is left in Sindri’s heart after his brother’s death. Therefore, what began as a seemingly lighthearted and mood-lifting riddle becomes one of the game’s most tragic narrative moments.

https://gamerant.com/god-war-ragnarok-brok-riddle-answer-hole-sindri/

2편에서 이산이 죽고 루터가 구멍을 느낀다는 복선일까요


불어에서 미래를 avenir라고 합니다. 오지 않는 것으로도 번역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에 들어맞는 표현인데 그레이스가 "항상 다가오기만 하고 도착하지는 않는 것"의 답을 내일이라고 한 것을 미래라고 바꿀 수도 있죠. 그레이스가 일에 말려든 게 길어야 2-3일인데 거듭나죠. 프랑스 영화 

다가오는 것들 


Things to Come, L'avenir입니다.


갑자기 추리소설 wasting game 생각납니다 



헐 우리 동네 영화관 다음 주 화요일에도 미션을 하네요 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71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26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436
123976 미임파 7 12회 차 [3] daviddain 2023.08.11 178
123975 '콘크리트 유토피아' 짧은 잡담 [13] thoma 2023.08.11 812
123974 다들 (애증의) 잼보리 콘서트 보시나요, 보세요 [4] 스누피커피 2023.08.11 592
123973 프레임드 #518 [4] Lunagazer 2023.08.11 84
123972 사람은 잠자는 상태가 기본이다란 말 무심하고 철학적이단 생각이 가끔영화 2023.08.11 245
123971 취화선 (2002) catgotmy 2023.08.11 144
123970 결론은 역시 게임만한게 없지! [4] skelington 2023.08.11 333
123969 던전 마스터 [2] 돌도끼 2023.08.11 132
123968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3] 조성용 2023.08.11 563
123967 [영화바낭] 무지막지한 제목의 압박!!! '귀여운 그녀들은 잔인한 킬러'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3.08.10 408
123966 프레임드 #517 [2] Lunagazer 2023.08.10 87
123965 모리무라 세이치 작가가 돌아가셨군요. [2] thoma 2023.08.10 314
123964 R.I.P Sixto Rodriguez(1942-2023)(생몰년도 수정) [3] 상수 2023.08.10 220
123963 [왓챠바낭] 72년 묵은 영화를 봅니다. '괴물 디 오리지널' 잡담 [9] 로이배티 2023.08.09 467
123962 프레임드 #516 [4] Lunagazer 2023.08.09 103
123961 오늘도 안 조용한 잼버리 왜냐하면 2023.08.09 591
123960 Beau Is Afraid 후기가 없네요 [6] Gervais 2023.08.09 469
123959 인디락이라고 불리는 무언가를 사랑한다. [7] 위노나 2023.08.09 396
123958 올 여름 한국영화 대작 중 마지막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보고나서(약 스포) [3] 상수 2023.08.09 775
123957 참 별일이야 [2] 가끔영화 2023.08.09 2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