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러브스토리라 그런가 극장에 커플관객 비중이 매우 높았던... 지금 한국에서는 플래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한국영화 귀공자, 인디아나 존스5편을 전부 따돌리고 1위중인데, 세계흥행이 별로인 걸 떠올리면 좋은 성과인 듯 합니다. 듀게에서는 보신 분이 가라님 빼고... 없으신가요?(::)

뻔한 이야기인데, 의외로 효과적인 느낌입니다. 클라이막스가 생각보다 소박해서 놀랐어요. 그리고 본능적 질문인데 앰버와 웨이드 사이의 자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

후속작을 암시할 요소가 있어서 나름 궁금하기도 합니다.

본편 시작에 앞서서, 업의 후속적 단편인
칼의 데이트도 좋았습니다.

올해는 미국과 일본 모두 애니메이션도, 일반 실사영화도 풍요로운 한해군요. 애니메이션은 그리고 한국개봉은 미정이지만, 일본에는 이달 아마도 하야오의 마지막 작품이 될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도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올해 한국 상업영화는 다소 부진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물론 독립영화에서 다음 소희, 스프린터, 그리고 개봉예정인 지옥만세가 좋은 편이니, 더 지켜봐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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