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야구단 창단하게 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저회사가 원래 매출은 적어도 순이익이 엄청나서. =_=

롯데 이 색희들... 마산 사람은 야구 팬이지 롯데팬이 아니란 말이다...!

헌데 창원을 연고지로 해서 팬층을 확보할 수 있을까요?
선수 수급도 문제고요.

제가 알기론 창원도 마산과 분위기가 비슷해서 야구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롯데 응원한다고 아는데.
강원도 지역을 연고로 하는 구단창단은 아직도 힘든걸까요?

구단창단에는 원칙적으로 동의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위에서 언급한 점들이 걸립니다.
팀내 주축이 될 선수들을 데려올려면 타구단들의 협조가 절대적일텐데 그게 잘될지도 의문이구요.

의외로 갈아탈 사람들 꽤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수 수급은 마중,마고,용마... 그리고 서부 쪽에서 기회 못 얻는 선수들이 롯데로 많이 옵니다. 강민호는 제주, 정보명은 순천이죠.

강원도는 관중수 유지가 어려울것 같아요. 인구수도 적고, 그 인구가 넓고 높은 땅에 퍼져서 사는지라.

히어로즈부터 정상화(?) 시키고 9구단 창단을 논의해야 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마산-창원-진해를 합한 창원시 인구가 100만 이상 될 겁니다. 한지붕 세가족을 단합시키는 데 스포츠 만한 게 없죠.

"내 재산만 갖고도 프로야구단을 100년은 할 수 있다" 우와... orz

창원출신 친구들은 신구단생기면 거기응원하겠다는 애들도 많아요; 그리고 창원이 강원도보다는 소비력도 더 클듯요

그럼 자기 돈 가지고 운영하면 되겠네요. 회사 돈 말고;;;
- 주가 때문에 고민중인 NC 주주

김택진씨 화끈하시네요.
그저 야구 즐기며 보는 입장에선 적극 환영합니다.
마산 창원 지역 야구열기로 보면 흥행에 문제없을거라고 보여요. 오히려 잠실 사직 제외한 다른지역보단 낫지 않을까 싶은데.. 아 문학도요
지역 야구팀이 없어서 롯데로 흡수된 인구를 생각하면 팬층확보에도 무리 없어보이고-팬이 아니더라도 관중수에 기여할 수 있고
각팀에서 선수들이 차출되면 새로운 팬들도 충분히 모일거 같습니다.
NC가 창단을 하는데 히어로즈를 안을 수는 없고 KBO가 관여해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거면 지금까지 그냥 두고 보지도 않았을텐데
히어로즈 선수들이 제일 안타깝기는 하지만 히어로즈는 NC 창단과는 다른 안건으로 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마" 볼륨이 좀 줄어들기를 기대해보는 다른팀팬

대사는 정말 간지가 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