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7 00:25
인간 공간 시간
컬트 만화 같은 김기덕식 영화.
후지이 미나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 연예인으로 들어가는군요.
오다기리 조는 별 상관이 없고 미나가 영화의 반 이상을 책임졌다고 말할 수 있겠어요.
그만큼 김기덕은 컬트를 앞세운 영화 그 이상은 찍을 수 없죠.
김기덕의 인생 철학은 절망의 연속에서 희열을 찾는건데
요즘 사는 재미가 별로 없어 동의하게 되고 위안을.
류승범 이성재 웃깁니다.
2020.09.17 03:46
2020.09.17 05:54
2020.09.17 19:08
대신 자기가 가진 폭력성을 자기 밑 여배우에게 풀지 못 했겠죠
말도 알아들을 수 없는 양들의 침묵을 프랑스에서 보고 감독하기로 결정하고 각본 쓰는 거 배울 때 국문과 출신 동기가 맞춤법 봐 줬다는 거 읽고 비범하다는 생각은 했어요
2020.09.19 19:32
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 다 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