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 앤더슨 감독의 열 번째 장편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의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서치라이트 픽처스(이제 "폭스"는 빠졌죠)에서 올린 한국어 자막이 없는 오리지널 예고편과 유튜브의 이돌이라는 분이 한국어 붙박이 자막을 넣은 버전을 모두 링크합니다.





가상의 20세기 프랑스 도시에서 활동하던 미국인 저널리스트가 [프렌치 디스패치]라는 잡지를 창간한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이 영화 속 잡지 [프렌치 디스패치]에 실린 세 건의 기사 내용을 소개하는 구조를 취하는 모양입니다. 미국의 유명 주간지 [뉴요커]에 대한 웨스 앤더슨 본인의 애정을 담은 영화이고, 일부 인물이나 사건은 [뉴요커]에 실렸던 실재 인물이나 사건을 참고했다는군요. 미국에서는 7월 24일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포스터도 세부를 보는 재미가 있으니 작고 큰 버전을 하나씩 링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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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 표지들을 검색해 보니 화풍은 달라도 과연 웨스 앤더슨의 취향이 이런 데서 왔겠구나 싶은 표지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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