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우유와 달콤한 카스테라 한덩어리, 또다른 부드러운 빵을 순식간에

먹어치웠어요. 그냥 입에서 녹아없어지더군요.


간헐적 단식은 *나 줘버려!!!!


샐러드로 버티는게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모르지만 정신상태는

 확실히 안좋아지더군요. 다이어트 샐러드를 먹는 인간은 불행해질 수 밖에

없다는게 제 확신입니다. 물론!!! 뱃살이 바지를 눌러서 숨도 못쉬고 바지에

짓눌려살고 뒤룩뒤룩 늘어지는 뱃살을 확인하는 기분 자체가 정말@#@#$$$$%

뱃살이 여기저기 널려있는걸 보고도 이제는 좀 무감각하긴 한데

문득문득 비참함이 확 몰려올 때가 있어요.


목욕할 때도 내 몸을 되도록 안봐요.


-아침에 어느 프로그램인지 간헐적 단식을 넘어서서 1주일에 하루이틀은

굶는 식단으로 해봐라, 그게 더 효율적이다, 건강에 좋고 지속력이 있다 그런

얘기했어요. 기존의 적게먹는 다이어트는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간헐적 단식은

바로 그 기초대사량을 유지한다는건데 이론은 그럴듯해 보이나 막상 내놓은 해결책이

이게 뭥미?????? 일주일에 하루이틀을 굶으라구?????


간헐적 단식도 방법이 어려가지인데 그 중 극단적인 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아는 한은 저녁 7시 이후부터 아침까지 공복상태를 유지한다든지 하는거였는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4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03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356
111151 (바낭) 지난 주에 행복했던 순간 [33] 그냥저냥 2014.06.02 3851
111150 [바낭] 설국열차 관람 후 짧은 개인 단상... 그런데 말입니다. (스포) [16] 알리바이 2013.08.05 3851
111149 허허허...이런 사기에 당하다니... [4] kct100 2013.01.21 3851
111148 [사과-님께] 채무 전액을 변제할 의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24] 떼인돈받아드림 2013.11.05 3851
111147 경험담 - 아무데서나 잠들기 [24] 정독도서관 2012.09.02 3851
111146 주근깨 많은 배우 [9] 가끔영화 2012.06.18 3851
111145 h&m, 결혼 권하는 사회 미국편 [12] loving_rabbit 2011.11.07 3851
111144 취업, 운동 [41] 메피스토 2011.04.16 3851
111143 학부모 노릇하기도 힘드네요. [20] 흔들리는 갈대 2011.01.11 3851
111142 봉은사 사과는 페이크였군요. [47] 사과식초 2010.11.02 3851
111141 대물 첫 방송 재밌네요. [18] 푸른새벽 2010.10.06 3851
111140 칠곡 아동살해사건-" 선생님, 엄마가 나를 다시 사랑해 줄까요?" [5] poem II 2014.04.09 3850
111139 [라면] 홈플러스 PB '개운한 맛으로 소문난 라면' [7] 방은 따숩고 2013.11.20 3850
111138 [15금?19금?] 카자키를 아시나요? [1] 자본주의의돼지 2013.05.16 3850
111137 [바낭] 손 예쁜 남자의 심정 [5] bete 2012.08.10 3850
111136 영어 발음 킹 [10] 화려한해리포터™ 2012.07.05 3850
111135 결혼을 앞두니 사소한 다툼거리가 자꾸 생기네요. [8] 잠시이익명 2012.06.29 3850
111134 아다치 미츠루의 신작 만화는 '터치'의 후속작? [15] bogota 2012.04.16 3850
111133 [언론뉴스]에드워드 권은 짝퉁 스타 셰프 [7] EEH86 2012.01.15 3850
111132 이 나이 먹도록 뭐 하나 이뤄놓은 게 없다니 [14] NCC-1701 2010.11.29 385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