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이야기

2020.01.02 09:56

가을+방학 조회 수:668

리플들 잘 읽었습니다.

사실 최근에 제가 옛날 많이 도움 받았던

상담사님께 제 사정과 심정을 설명 드렸는데

제게 여자친구에게 동의를 구하고

대화를 녹음한다거나 대화에서 제가 문제를

느끼는 부분을 적어놨다가 상담자분께

'제가' 말씀드리고 일종의 상담 코칭을

받아보는 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어요.

여자친구를 더 건강히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시겠다고 해서 여자친구에게 동의를

구하고 싶었는데 정작 그녀의 반대가 심해서

일단 없던 얘기가 되었습니다.

저도 정신과 의사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건

아닌데 사실 항우울제 등 약물에 대한 신뢰는

굳건하거든요. 저도 많이 정말 많이 좋아졌구요.

그래서 여자친구도 정신과로 데려가려는 건데

쉽지 않네요. 함께 고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7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48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61
111074 황해를 봤습니다. (스포는 없고 단평) [3] 푸른새벽 2010.12.23 2883
111073 잡담 [4] 세상에서가장못생긴아이 2010.12.23 1774
111072 한국가수, 한국배우들의 스타일링은 주로 예쁜 모델화 [9] 로사 2010.12.23 4242
111071 오늘 황해 본이야기.. [1] 제주감귤 2010.12.23 2069
111070 지금 KBS1을 보다가 메피스토 2010.12.23 1192
111069 휴대폰 자주 바꾸는 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4] 빠삐용 2010.12.23 2434
111068 요즘 택배 원래 이런가요. [4] 레이나 2010.12.23 1903
111067 다음 나니아 연대기는 나올 수 있을까요? [6] 아리마 2010.12.23 1863
111066 새벽에 깨어있는 여러분들을 위한 클럽 ageHa 생중계! (방송종료) monday 2010.12.23 1221
111065 [시국좌담회] 만약에 심상정 대표님을 평일에 모신다면 좌담회 가능할까요? [3] nishi 2010.12.23 1168
111064 올해는 그냥 넘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4] 자본주의의돼지 2010.12.23 2198
111063 살인적이네요. ℓ 2천원이면 [5] 무비스타 2010.12.23 2644
111062 (링크) 철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K군에게 [11] 자본주의의돼지 2010.12.23 2899
111061 겨울 유럽 여행 별론가요? [9] 호두 2010.12.23 3732
111060 행운아 안상수 [16] 자두맛사탕 2010.12.23 3648
111059 스웨덴 복지국가 후퇴 발언 -- 그런 얘기 한 적 없어.. [6] amenic 2010.12.23 2371
111058 [bap] 캐롤 페스티벌 [시청광장] / Christmas in the Museum [대림미술관] [1] bap 2010.12.23 1273
111057 파리바게뜨 식빵 결말이 어떻게 될까요? [10] 자본주의의돼지 2010.12.23 4186
111056 요즘 꾼 꿈 중에서 기억나는 것 몇 가지 [3] Wolverine 2010.12.23 1456
111055 두부에서 어떤 생물의 몸체 같은게 나왔어요...(사진 有) [7] 자본주의의돼지 2010.12.23 424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