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2 15:44
사과문에도 썼듯이 진정성을 보이는 사과라면
자신의 딸을 자퇴시키는 방법밖에는 없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국민정서법상
군대와 교육은 용서될 수 없는 금기 중에 금기니깐요
자신의 욕망을 위해 딸을 희생시킬것인가
아니면 딸을 위해 자신의 욕망을 희생할것인가
평소 SNS 발언만 아니였다면 지지할텐데
워낙 뱉은 말들이 많아서 저도 응원은 못해주겠네요
그나저나
퍼거슨 경은 정말 위대합니다.
2019.08.22 15:49
2019.08.22 15:55
그럼 좀 거창하게 "욕망" 에서 "국가에 대한 책임" 으로 단어를 치환하죠 모 ㅎㅎㅎ
2019.08.22 15:57
'법적 문제 없다고 나몰라라 하지 않겠다' 라고 했던데, 이건 뭔가 행동을 하겠다는 뜻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라면 청문회때 뭔가 쎈거 터트려서 헤드라인을 장악할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딸의 자퇴라던가, 아들 미국 국적 포기라던가.. 그런데 이게 그렇게 쎈거일지..
아니면 다른 분 말씀하신대로 청문회때 저 같은 사람은 장관하면 안됩니다! 라면서 야당 의원들 끌어않고 자폭하던가..
하여튼, 나몰라라 하지 않겠다는 워딩에서 순순히 물러나지 않겠다는 결기 같은 것도 보입니다.
2019.08.22 16:17
2019.08.22 16:46
퍼거슨 경이 위대하다고 하기엔, 조국이 SNS 안했으면 민정수석도 못됐을 수도 있죠 ㅎㅎ
2019.08.2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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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나이브한가봐요. 법무부장관이 국가에 대한 책임따위가 아니라 욕망에 저울질하는 자리일뿐이군요ㅋ 하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