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연 극본으로 기억해요. 정하연으로 검색하니 안 나오는데 90년대 중반 드라마입니다.

황신혜, 이덕화,김동현,신애라,이응경 등등이 나오죠. 이덕화가 황신혜를 배신하고 이응경과 결혼해요. 황신혜는 아내의 유혹 구은재처럼 화려하게 로비스트로 부활해서 이덕화 앞에 나타납니다.
김무생은 정치권하고도 복잡하게 얽힌, 재벌인지 아니면 공기업 사장인지 모를 그런 사람 정도 됩니다. 김동현-이응경-신애라가 김무생의 자녀들인데 (삼남매 아니고 더 있어요) 신애라가 박상원과 사귀게 되지요. 박상원은 또 나름대로 출생의 비밀인지 뭔지 얽히고 섥혀있습니다.

이 드라마 제목을 떠올리려면 항상 '느릅나무 밑의 욕망'이 떠오르는데 무슨 연상과정을 거친 건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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