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7 23:59
2023.02.18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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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8 08:20
2023.02.18 12:49
2023.02.18 10:04
쏘맥 님 정신건강이 제일 중요하지요. 어떤 결정이든 응원드리고 마음 편히 쉬세요. 다 괜찮을 겁니다!
2023.02.18 12:51
2023.02.18 15:47
저는 좀 성격이 있는 사람이어서 그런지 다른 사람이 잘못했는데 왜 쏘맥 님이 일을 그만둬야 하는지 좀 억울한 느낌이 드는데요.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먹을 줄 안다고, 웃으면서 선의로 건네는 말도 받아 본 사람이 받을 줄 알 겁니다.
선의로 건네는 말을 선의로 받아들이지 않고 뭔가 아쉬운 사람의 제스처로 여기고 모욕을 주는 사람은
그런 말에 그런 식으로 반응하도록 만드는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일 거예요. 딱히 쏘맥 님한테만 그러는 건 아닐 겁니다.
그런 사람(들)은 앞으로 마주치면 무표정하게 목례 정도만 하고 스쳐가면 더 이상 쏘맥 님을 괴롭힐 일은 없지 않을까요?
그만둘 때 그만두더라도 그 사람(들)이 쏘맥 님을 무시하고 모욕적인 말을 한 것에 대해 쏘맥 님이 기분 나빴다는 티는 몇 번 내고
그만둬야 기분이 좀 풀리지 않을까요? (평소 상냥했던 사람이 무뚝뚝해지면 그제서야 잘못했다는 걸 깨닫고 미안해 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 주 한 주 정도는 더 다니시면서 그 사람들 신경쓰지 말고 무덤덤하게 일하시다가 아무래도 여기서 더 일하기는 싫다고 느껴지면
그때 그만두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2023.02.18 16:54
2023.02.18 23:28
힘내세요 술과 고기를 배불리 먹고 푹자고 다시 생각해보시면 또 다른 생각이 들지도 몰라요. 욱해서 먼가 저지르는것도 나쁘진 않지만요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뭐 확실히 그런 게 있죠. 맨날 웃는 얼굴로 편하게 지내려 노력하면 만만하게 보이고 그런... 근데 그게 당하면 정말 기분 나쁘잖아요 그게.
다음엔 더 대접 받고 존중 받는 새 일자리 꼭 만나시길 빕니다!!
영화 애니 글도 기대할게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