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0 10:38
0.
오늘의 외부움짤.
1.
최근에 "으악, 대한민국 다른 사람들은 왜 나랑 취향이 이렇게 다른 거지!"라고 외치신 적 있나요? 전 자주 그런 걸 겪죠. 대표적인 예가 찬란한 유산이 인기였던 때. 심지어 착한 드라마라는 말까지 들었죠. 장님 나라에 사는 유일한 애꾸가 된 기분.
2.
비가 오는군요. 그럴 줄 알고 아까 잽싸게 은행에 다녀왔어요. 다들 그냥 인터넷 뱅킹을 하라고 하던데, 전 돈 관리는 인터넷으로 못 하겠더군요.
3.
존속살인이 단골 테마이고 지금까지 수많은 아버지들을 아들이나 딸의 손으로 죽여왔던 저로서는 밑의 게시물들을 읽고... 근데 전 다른 가족 구성원에게 그렇게 강한 감정을 품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밍숭밍숭한 집안 출신이란 말이죠. 제 존속살인은 대부분 상징적인 거예요.
4.
무라카미 하루키의 모 베스트셀러를 읽은 적이 없어서 지금 FM에 나오는 야나체크의 신포니에타가 책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5.
오늘은 영화 두 편을 논스톱으로 보는 날. 둘 다 조금씩 기대를 하고 있어요. 완성도 따위는 관심 없고 그냥 심심풀이 땅콩으로 재미있으면 그만. 어차피 라쇼몽은 볼 수 없는 거였어요. 기자간담회 마치면 7시가 넘을 것이 뻐언...
6.
김혜수와 황신혜가 같은 드라마에 나오는군요. 내용을 보니 전 당연히 안 볼 것 같은 내용이지만.
7.
입고 나갈 옷에 짜파게티 소스가 묻어있는 걸 막 발견. 음...
8.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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