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쓸 수 없는 말들

2022.12.15 20:17

말러 조회 수:659

젊은층에서 노인들을 비하할때 '틀딱'이라는 말을 자주 쓰는거 같습니다.

돌아가신 저의 엄마는 일만 하느라 몸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셨고, 치과 치료에 늦어져서 50대의 나이에 틀니를 끼게 되셨죠.

그 단어를 들을 때마다 엄마가 생각납니다. 언젠가는 언어가 주는 무게감을 느낄 때가 있겠죠. 젊은 친구들도요.

저도 한 때는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만한 말을 많이 썼고 그게 잘못된건지도 모르고 살았던거 같아요. 많은 후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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