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쿨럭쿨럭

스쿼시 친 후유증(허리 골반 통증)

+

급성인후염으로 고통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1.

 

고통은 고통이고

 

애니메이션 떡밥들이 수면 위에 올라오고 있더군요.

 

그래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애니메이션계 최고의 미녀는 누구인가.

 

혼자 생각을 해보았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은근히 후보자들에

디즈니 출신들이 많더군요.

 

*참고로 제 기준은

"섹시미"인 것 같습니다.

"청순미"나 다른 美...는 조금 결여된 기준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어요.

 

 

 

우리 인도(?) 공주님은 제가 옛날에 친구들과 이야기를 했을 때

친구들이 예쁘다고 많이 말해서 넣었습니다.

뭐랄까 새침한 매력이 일품이었구요

개인적으로는 호랑이를 거느리는 게 매력포인트를 더하는 요소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의상도 은근 야함.

 

 

 

 

이분...은 빼놓을 수 없죠.

누가 로저래빗을 모함했나

를 옛날에 처음 볼 때 저는 강력히 이 여자를 의심했습니다.

동시에 안젤리나 졸리를 생각했어요.

좀 닮지 않았나요?

영화 내용은 더 말하면 스포일러가 될 테니 금하겠습니다만

이 여자가 공연에서 노래 부르는 거 보면서 저는

 

"이 영화 야해 야해..."라고 속으로 되뇌이며 뚫어지게 스크린을 보았습니다.

 

여자도 같은 여자 보면 반해요.

 

 

 

 

이 분은 우아함이 있는 백조공주입니다.

이름부터 우아함에 쩔어주시죠.

제가 훨씬 젊고 어릴 때 (??) 이 백조공주를 많이 봤던 기억이 나네요.

이 분은 크면서 아름다워지셨는데 지적이고, 어쨌든 좀 그런 분이에요.

 

개인적으로 머리를 좀 컷하면 더 아름다워지실 것 같기도.

머리가 너무 치렁치렁해요.

그리고 왕자가 조금 멍청한 스타일임.

반려자가 부실하다고 옛날에 볼때부터 생각해왔었죠.

 

 

아 이분...

포카혼타스죠. 다들 아실 테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color of the wind(어디에 s가 붙는지는 까먹었지만) 노래도 좋아하구요.

이분이 갖고 계신 건강미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생각해보세요.

 

이분처럼 예쁜 글래머가 자연을 뛰어댕기는데

어떤 동물이 옆에 안 붙겠습니까.

제가 너구리라도 따라붙을 듯.

 

 

 

 

아 이분 정말 강하시죠.

마지 심슨.

 

개인적으로 대체 왜 호머와 결혼했는지 의아하지만

호머도 소싯적에는 미남이었으니까...(...)

 

저도 심슨을 아주 어렸을 때부터 보아왔지만, 이분이 은근 섹시하시다는 사실은

꽤 최근에 깨달았습니다.

 

저말고 다른 사람들도 이분을 요부 캐릭터에 적절하다고 생각해왔는지

이런 섹시이미지가 범람하더군요.

 

더 야한 것도 찾았습니다만, 그냥 안 올렸습니다.

이유는...

부끄러워서?

 

 

 

제가 미녀라고 여러명 생각해둔 일본애니계쪽이 있는데

대표적인 캐릭터로 사오토메 란마 (女)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개인적으로 베스트라고 꼽는 교장 삭발머리 추진화 에피소드에서 보여준

발군의 성적 어필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예쁘지 않나요?

 

실제로 거기서도 웬만한 다른 여캐릭터들을 제칠 정도의 인기녀 설정이었던 것 같은데.

 

저는 슬레이어즈의 리나도 미녀로 올리고 싶었습니다만

둘이 캐릭터, 성우가 다 겹치니까

한 명만 선택했답니다.

 

 

 

이외에 메텔도 생각나는데 메텔은 인조포스가 강해서...(..잉?)

 

 

 

 

개인적인 베스트를 꼽을 때군요.

 

제가 이때까지 본 에니메이션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캐릭터는

노틀담의 꼽추의 에스메랄다입니다.

 

약간 검은 피부에 녹색 눈에 발군의 바디라인(...)

+장난끼, 춤실력까지

 

WOW 10점 만점에 10점~

 

거기 그 포를로인가 포청천인가 기억도 안 나는 서양 아저씨가

 

Hell fire 외치면서 고뇌할만한 미모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 노틀담의 꼽추 원래 소설을 보고 싶지 않은 이유가

암울하다면서요?ㄷㄷ

 

콰지모도 불쌍해서 어찌 보나요 ㅠㅠ 흑흑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35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42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689
122067 "40대 총리론"이라는데 대체 누가 있을까요? [9] Carb 2010.08.07 2511
122066 [인생은 아름다워] 36회 할 시간입니다 [50] Jekyll 2010.08.07 2677
122065 North Star [6] 차가운 달 2010.08.07 1925
122064 투덜이+연애잡담 2 [6] none 2010.08.07 2147
122063 (바낭) 아우 승질나 [3] 사람 2010.08.07 1823
122062 프로게임 이야기 KT [1] light 2010.08.07 1806
122061 가을 전어가 벌써 나왔군요. [5] Paul_ 2010.08.07 2048
122060 펜타와 지산 늦은 후기 [13] 새옹지마 2010.08.07 2666
122059 지금 케이블에서 디센트 1편 방영중. [7] mithrandir 2010.08.07 1809
122058 시청역, 진주회관 콩국수 - 콩국은 진하도되 나머지가 심히... [9] 01410 2010.08.07 4053
122057 세바퀴 ;p [17] run 2010.08.07 3763
122056 로베르 브레송의 소매치기와 아마도 악마...보고 왔습니다. [6] 꽃과 바람 2010.08.07 2110
122055 아저씨 (스포 없어요 ) [5] 연금술사 2010.08.07 2228
122054 아티스트와 가정 [3] 금은 2010.08.07 2414
122053 에밀리 블런트 엘르 2010 9월호 커버 [2] Jekyll 2010.08.08 4404
122052 [도와줘요 듀나in] 종로,명동 일대 or 압구정 근처의 맛있는 냉면&고깃집 찾습니다. [12] 반군 2010.08.08 2556
122051 인셉션 쿠키음악? [2] 심환 2010.08.08 4654
122050 중국이 점점 미국보다 더한 종주국질 하려고 드는군요. [35] 01410 2010.08.08 5959
122049 Bruno Mars - Just the Way You are (Live) [2] Jekyll 2010.08.08 3834
122048 [듀나in] 대구에서 인천공항까지 리무진버스 타고 가보신 분 계신가요? [3] 재키보이 2010.08.08 786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