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3 13:25
셔터아일랜드에서 정말 잘하는것같았어요 이번엔 과거에 사로잡혀 흐느끼고 사건에 불안해하는 연기가 불만했지요 듀나님말처럼 조연배우들이랑 호흡이 맞아서 연기에 물이 잔득 올랐던걸지도 모르죠
이번작은 저는 좋았지만 스코세지팬들 반응은 미지근한것같아요 듣기론 디파티드보다 흥행이 더 됬다던데 이번작은 명감독밑에 명배우가 연기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디카프리오를 위한 영화였던것아닌가 싶어요
디카프리오는 뭐랄까 능청 스럽고 푸근한 드니로 2세 라긴보단 알파치노의 빠져들것같은 눈빛처럼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스코세지도 디카프리오의 눈빛에대해 뭔가코멘트가 있던걸로)그리고 다니엘데이 루이스의 뭔가 좀있으면 터질것같은 불같은 마초의 힘이 볼때마다 불안불안하다가 이번작에선 스스로 조절이 되는것같았어요
좋은감독들밑에 있어서 많이 배웠던걸까요 하여간 디카프리오는 이번엔 참 대단했었습니다 셔터이후로 다른 사람이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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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아일랜드의 캐릭터는 끝까지 보고 나니 왜려 그 괴리감이 더 맞는 것 같기도 했지만요 (주변 사람들은 다 영화속 사람인데 디카프리오만 딴 세상 사람 같은... 헉 스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