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고향에서 매년 이소재를 가지고 미지근한 작품들을 쏟아내기 때문인지, 구미호라는 소재가 제겐 아무런 감흥이 없습니다.

그런데 kbs는 좋아하는것 같아요.이승기 나오는 새로운 드라마도 소재가 구미호라고 하던데..

 

원래 구미호 이야기가 그렇지만 구미호는 뻔한 소재들을 가지고 눈에 보이는 패턴으로 진행되다,결국 애잔한(을 계획하겠지만 실제로는 우스운) 사랑이야기로 끝을 맺지요.

 

소복,처녀/총각귀신.이라는건 좀 막연하고..특정지을만한 이야기가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들인것 같아요.'한'을 얘기하지만 나올수 있는 얘기는 좀 뻔해보이고요..

한국 도깨비는 애초 공포.와는 좀 괴리가 있는것같고...좀 구체적이고 입체적인 한국의 고전 귀신 캐릭터중에 으뜸은 구미호가 맞는것 같긴한데..구미호란 소재를 두고 무서운 이야기를 만드는건 어려운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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