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1 14:50
핸드폰이 버벅거리며 작동이 잘 안돼서 오전에 고객지원센터엘 갔습니다.
업무담당이 서른이 안 되보이는 앳된 청년이었는데
얼마나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지 살큼 감동했어요.
기기의 장점을 사용 안하는 부분도 지적해주며 훌륭한 교사역할을 해줬죠.
제가 그냥 나오겠나요?
점심으로 맛있는 거 먹으라며 삼만원 거네니까 절레절레 손사래치며 거절하더라고요.
'이 것 안받으시면 과연 제가 그냥 갈까요?' 라고 씨익 웃으니까
구십도 인사하며 받더군요. (좋은 말로 할 때 받아들이는 게 최고!)
근데 알려진 연예인 누구를 굉장히 닮았다고 느꼈는데
이제야 생각났습니다. 배우 김.수.현
2023.01.11 15:16
2023.01.11 15:29
저는 일단 tv가 없어서, 인터넷에서 화제만발하는 작품은 두어 편 찾아봅니다.... 만 역시 거시기저기기해서 끝까지 못 봐요.
김수현이라... 어떤 작품들을 했는지 함 찾아봐야겠네요. 난데없이 프로젝트 하나가 무산돼서 시간이 널럴한 참이라... ㅋㅎ
2023.01.11 16:15
2023.01.11 16:40
돈을 선뜻 꺼내시다니... 팁 문화를 처음 경험하는 서비스센터 직원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웠겠군요 ㅋㅋ
2023.01.11 20:10
2023.01.12 07:22
제가 어제 소개받은 건 visual timer 어플이에요.
기계치는 아닌데, 이상하게도 폰이 주는 혜택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성향이라서 남들 윺용하게 이용하는 것들 다 흘리고 무심하게 살아요. ㅋ
2023.01.12 09:49
2023.01.12 13:09
2023.01.12 15:49
2023.01.12 11:23
그 앳된 청년은 폭력을 당한 것은 아닐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