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7 00:40
해내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시간대이긴 합니다만. 그딴 거 따져서 뭐하겠습니까. 정작 발매 당시엔 거의 차트에 머물지도 못했던 곡인데요.
이러다 자칫하면 발매 1주년까지 차트 상위권에서 보게될지도 모르겠네요. 허허. 암튼 재밌습니다.
라고만 적고 끝내기 아쉬워서 무의미하게
제가 좋아하는 윤하 보컬 무대 하나 올려보구요.
우리 원로 가수님 풋풋하던 시절 뮤직비디오도 하나. ㅋㅋ
정작 가수 본인께서는 이 곡을 어둠 속에 묻어 버리고 싶으신 모양입니다만.
팬들은 제발 라이브 한 번 해달라는 양반들이 많던데, 그에 대해 이렇게
진솔한 반응을 보이시는 원로 가수님. 팬과의 호흡이 아주 친근하고 좋습니다. ㅋㅋㅋ
암튼 뭐 그러합니다.
끝.
+ 나중에 확인해보니 딱 한 시간 올라갔다가 다시 2위로 내려왔어요. 그래도 한 번 찍은 게 어딥니까. 기념 캡쳐도 해놨으니 괜찮습니다! ㅋㅋ
2022.11.07 08:44
2022.11.07 09:02
그게 사실 제가 팬까진 아닌데요. 그냥 올해 꽂혔던 노래가 이렇게 뒤늦게 뜨는 게 신기해서 요 며칠 좀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지금 다시 1위 먹었어요. 상승세 제대로 탄 상태이니 아마 당분간 1위 유지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2022.11.07 09:21
축하드립니다. 곡명이 SF스럽군요.
2022.11.07 14:31
2022.11.07 15:38
앨범 컨셉이 아주 확실합니다.
수록곡들 제목이 뭐 오르트구름, 살별, 물의 여행, 별의 조각, 하나의 달, 사건의 지평선, 블랙홀 등등... ㅋㅋ
2022.11.07 17:39
오르트 구름까지 ㅋㅋㅋ. 이과계에서도 천문학 계통에 완전히 몰빵했군요.
2022.11.07 10:48
2022.11.07 15:38
특별한 사건 없이도 이렇게 됐다는 게 제일 신기하기도 하고 뜻깊기도 하고 그런 것 같습니다. 한국 음원 차트 판에서 흔치 않은 일이다보니 더 그렇구요.
2022.11.07 13:57
뭔가 제목이 참 이과스럽네.. 싶었는데 1위까지. 축하드립니다.
2022.11.07 14:34
2022.11.07 15:40
이래봬도 초기 히트곡 중에 '혜성'도 있는 분입니다!! ㅋㅋ 우주를 좋아하시나봐요.
2022.11.07 14:26
2022.11.07 15:41
살별도 좋죠.
제가 봄부터 이 분 앨범을 거의 매일 틀어놔서 자식놈들이 '아빠가 좋아하는 노래'라고 아는 척도 하고 그래요. 딸은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오~ 하고 따라도 부르구요. ㅋㅋㅋㅋ
2022.11.07 20:48
아무튼 요즘 기분 좋으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