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4 02:37
봤습니다. 심한 장면에 대해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서인지 생각보다 보기 어렵지 않더군요.
의외로 코믹한 장면이 많았습니다. 특히 감독의 의도인지는 모르지만 다른 영화를 연상케 하는 장면이 많이 있어 그것 찾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제가 연상한 작품들..
- 이름이 수현 : 아이리스
- 입찢는 장면 : 다크나이트
- 경철과 친구가 예전에 무정부주의 단체활동을 했다는 얘기 : 복수는 나의것
- 살인의 추억에서 본 듯한 터널
- 인육 먹는 송강호 닮은듯한 경철 친구와 김옥빈 닮은듯한 여인 : 박쥐
혹시 다른 분들도 생각나는 영화가 많았는지요?
2010.08.14 02:45
2010.08.14 03:47
2010.08.14 10:01
2010.08.15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