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2 10:48
날이 더워서 잠을 깊게 못들어서 그런가.
간밤에 꿈도 많이 꾸고 정말 오랜만에 가위도 눌려보고
버겁게 잠을 자고 일어났(다고 생각하지만 여긴 아직 꿈인지도~~)습니다.
문득 생각이 들었어요.
나만의 토템이야기는 한 번 나왔으니 넘어가고
그렇다면
자신만의 킥 신호용 음악은 무엇으로 할까
처음 든 생각은 꿈에서 깨어나는 거라면 역시 잠을 깨야하는거니까 좀 시끄러운 음악이 좋겠다 싶어서
락이나 메탈 계열을 떠올렸다가
문득 뇌리를 스치는 음악(이랄지;)이 있었습니다.
이 곡이 머리에 인셉션 된 순간 정말 다른 곡과는 차원이 다른. 듣는 순간 신호가 아니라 아예 자동킥을 당할 것이 확실한 바로 그 곡.
"군대 기상나팔"(직접 들려드리고 싶지만 유툽엔 검색이 안되네요;)
입니다.
네. 이거 한 방이면 끝이에요. 뭐랄까 킥음악의 끝판왕? 아니 킥 그 자체?
그래도 로망이랄까 이런 게 없으니 굳이 다른 곡으로 하자면
지금의 저는 아마
이 곡으로 할 것 같습니다.
이 곡의 기타연주를 아주 좋아해요.
여러분은 어떤 곡으로 하고 싶으신가요? 기상나팔?
2010.08.12 10:49
2010.08.12 10:53
2010.08.12 10:55
2010.08.12 10:56
2010.08.12 10:57
2010.08.12 10:58
2010.08.12 10:59
2010.08.12 11:02
2010.08.12 11:12
2010.08.12 11:16
2010.08.12 11:24
2010.08.12 11:25
2010.08.12 11:35
2010.08.12 11:36
2010.08.12 12:35
2010.08.12 12:38
2010.08.12 13:02
2010.08.13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