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체험은 아니고, 런던하츠 매직메일 얘기입니다. 어제 1시간 분량, 웹 특별판 영상이 공개되었지요. 저는 야근하느라 한밤중에 기진맥진 집에 기어들어갔는데, 이게 너무 재미있어서 발구르며 다 보고 잤습니다.


역시 웹용 영상이라 꽤 강도가 센 편입니다. 유혹의 대상인 판사 오가타씨가 유혹에 정신 못차리고 어떻게 한번 자볼까-_- 안달하는 장면들은 프로그램 흐름으론 진행자들이 욕하긴 하지만, 저렇게 반응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귀여운 아가씨가 치밀한 작전에 따라 유혹하는데 말이지요. 게다가 아츠시씨가 이렇게 저렇게 유혹하라고 지시하는 장면은 이모저모 공부도 많이 됩니다...?


뭐 이런 엔터테인먼트가 저질이라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그런데 저는 아츠시씨가 지난번에 트위터에서 한류가 시청자들이 원하는 연예계의 큰 흐름이라면 인정할 건 인정하고 대신 자기는 웹캐스트나,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는 얘기를 했었죠. 그래서 자기의 휴일을 중계해주는 웹캐스트나 이 런던하츠 유튜브 영상 같은 걸 보면 아츠시씨가 패션감각 좋고 진행 잘하는 엔터테이너일뿐 아니라 뭔가 커다란 흐름을 읽는 방송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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