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하고 해메다 겨우 취직 했는데요..

겉으로 볼때는 번듯 해 보이고

검색해 봐도 좋은 회사로 보였는데..

(심지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 물론 어느정도 과장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다른 것을 다 떠나서..

정상 근무시간이 8시30분..

2교대 작업이라서 10시 11시 야근은 예사..

토요일 근무는 당연

일요일도 대부분 근무..


물론 근무환경 열악한 분들 많다는 것 알고 있는데요..

제조업이라고 해도 보통 7시30분정도 퇴근이고..

일이 몰리거나 해서 부득이한 경우에 야근하고 그러지 않나요??


더 이상한 것은

근무자들이 근무시간에 대해서 별로 불평하는 것 같지도 않고..

다들 너무 열심히 일한다는 겁니다..


제가 게을러 빠지고 불평 불만이 많은 사람인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식은 아니다 싶고..


주위 사람들에게 이야기 해 봐도..

그나이에 일할곳 찾은것만 해도 다행이다..

다른 회사 가 봐야 다 똑같다..

뭐 이런소리만 하고..


정말 우리나라는 이따위로 사는 것이 정상적인 삶인 나라인가요??

삼성 다니는 친구도 돈은 많이 받지만 매일 새벽별 보고 다닌다고 하고..


이런 세상에 애를 만들어 내 놓는다는 것은 아이에게 죄 짓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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