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참으로 잘 표현한 영화더라구요.
우울증 환자로서 머리감을 힘 조차 없을때가 많아요.
주인공 주스틴이 욕조에 발가락 하나 못 집어넣는 장면 보고 여러 감정이 들었습니다.

주스틴이 아버지에게 하려던 말은 도대체 뭐였을까요?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전 요즘 쥬스틴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우울증이 심한데 불안증도 심해요.

전부터 계속 독립해야지 마음만 먹고 힘이 없어서 집을 못알아봤는데

얼마전 아버지(라고 부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저에게 흉기를 들고 너 인생 조지는 수가 있다 라고 말한거 듣고 난 뒤 열심히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자다가 몰래 칼에 찔리기라도 할까봐 두려워서 도저히 독립을 안할수가 없네요.

너무 두려워요 삶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25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30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633
122703 가지가지 (혜미리예채파, 애플페이, 그 외) [1] 예상수 2023.03.21 321
122702 듀게 오픈채팅방 멤버 모집 [1] 물휴지 2023.03.21 152
122701 3월 21일 [4] DJUNA 2023.03.21 448
122700 [영화바낭] 감독 이름을 외워 봅시다.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메모리아'를 봤어요 [8] 로이배티 2023.03.20 482
122699 샤잠2: 댄스를 즐기는 세 여신님들 [1] Mothman 2023.03.20 288
122698 [핵바낭] 스마트 모니터 / 비건 피자 / 육아 조금 직장 일 조금 아무거나 잡담 [8] 로이배티 2023.03.20 475
122697 프레임드 #374 [8] Lunagazer 2023.03.20 127
122696 그냥저냥 [1] DJUNA 2023.03.20 453
122695 파이널 판타지 3 픽셀 리마스터 (2021) catgotmy 2023.03.20 228
122694 '이니셰린의 밴시'를 보고 잡담. [10] thoma 2023.03.20 740
122693 1997 비호기병 [1] 돌도끼 2023.03.20 257
122692 3월 20일 [10] DJUNA 2023.03.20 597
122691 [티빙바낭] 이거슨 웰메이드인가 아닌가, 본격 야쿠자 영화 '고독한 늑대의 피' 잡담 [6] 로이배티 2023.03.19 729
122690 [넷플릭스] '실종'. 크....... [7] S.S.S. 2023.03.19 658
122689 듀나의 영화낙서판이라는 미국의 애니메이션 [5] 스위트블랙 2023.03.19 650
122688 라스 폰 트리에의 멜랑콜리아. [4] 말러 2023.03.19 398
122687 극장에서 영화 기다리는 시간 [20] thoma 2023.03.19 508
122686 프레임드 #373 [2] Lunagazer 2023.03.19 116
122685 왜 만달로리안들은 헬멧을 쓸까요? [4] theforce 2023.03.19 519
122684 (스포없음) [샤잠! 신들의 분노] 보고 왔습니다 추천!! [4] Sonny 2023.03.19 388
XE Login